기아자동차의 파업으로 광주공장에서만 5천200여대의 생산 차질로 910억여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7차례에 걸친 노사 본교섭이 결렬되자 노조는 지난달 21일과 29일, 30일 주·야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3차례 벌였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차 쟁의대책위원회에서 2일 주·야 4시간씩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퇴근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4일에는 주·야 4시간 중간파업을, 6일에는 주·야 4시간 퇴근파업을 각각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노조의 투쟁 강도가 높아지면서 광주공장의 생산차질에 따른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파업은 현대차 노조의 파업과 맞물려 있어 현대차 노사협상이 이른 시일 안에 끝나지 않으면 계속될 가능성이 커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에 따르면 7차례에 걸친 노사 본교섭이 결렬되자 노조는 지난달 21일과 29일, 30일 주·야 각각 2시간씩 부분 파업을 3차례 벌였습니다.
노조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차 쟁의대책위원회에서 2일 주·야 4시간씩 사측의 성실교섭을 촉구하는 퇴근파업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어 오는 4일에는 주·야 4시간 중간파업을, 6일에는 주·야 4시간 퇴근파업을 각각 벌이기로 했습니다.
이처럼 노조의 투쟁 강도가 높아지면서 광주공장의 생산차질에 따른 손실도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파업은 현대차 노조의 파업과 맞물려 있어 현대차 노사협상이 이른 시일 안에 끝나지 않으면 계속될 가능성이 커 우려를 더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