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스터리지 골 세레머니 (사진=SBS ESPN 경기화면)
리버풀이 맨유를 잡으며 개막 3연승을 이어갔다.
리버풀은 1일(한국시각) 영국 리버풀에 위치한 안필드에서 열린 2013-14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에서 맨유를 1-0으로 누르며 3승을 기록했다.
전반 3분 터진 터진 다니엘 스터리지의 선제골을 잘 지킨 리버풀의 완승이었다.
맨유는 지난 첼시전 무승부에 이어 리버풀전에서 패하며 개막전 승리의 여파가 다소 1승1무1패를 기록, 빅4의 명성에 금이 갔다.
리버풀은 전반 3분 제라드가 올린 공이 다니엘 아게르의 머리를 거쳐 스터리지의 헤딩골로 이어졌다.
맨유는 후반 들어 득점찬스를 많이 만들어내긴 했지만 결국 골에는 실패했다.
리버풀은 맨유를 잡으며 올해 돌풍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