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밤 시청률 (사진= MBC)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이 일요 예능 최강자로 우뚝 섰다.
2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방송된 `일밤-아빠 어디가, 진짜 사나이`는 시청률 16.9%(전국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에서 기록한 18.2%보다 1.3% 하락한 수치지만, 여전히 압도적인 차이로 일요 예능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 런닝맨`은 8.5%를, KBS2 `해피선데이-1박2일, 맘마미아`는 6.9%를 각각 기록했다.
한편 이날 `아빠 어디가`에서는 다섯 부자의 무인도 생활기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무인도 탈출을 앞두고 치열한 축구경기가 펼쳐져 국가대표 출신 송종국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진짜 사나이`에서는 이기자부대 수색대대에서 멤버들이 참여한 왕 선발대회가 이어졌다. 샘 해밍턴의 아내가 생일을 맞이한 남편을 위해 깜짝 면회를 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