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식 트로트 (사진= 한경bnt·MBC)
이효리 이상순의 결혼식에 참여한 하객이 공개됐다.
9월2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서는 가수 지난 1일 제주도에 위치한 이효리의 별장에서 이뤄진 이효리와 이상순의 결혼식에 대해 집중 조명했다.
이날 `기분 좋은 날` 제작진은 이효리 이상순이 제주도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정보를 입수해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했다.
제작진은 제주도에 위치한 한 숙소에서 나오는 가수 정재형과 유명 패션디자이너인 요니 P, 스티브 J, 스타일리스트 한혜연 등을 만났다.
이효리의 절친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이들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며 이효리 이상순의 결혼을 보기 위해 차를 타고 이효리의 별장으로 향했다. 이효리-이상순 두 사람은 가족과 절친한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식 없는 결혼을 했다.
이날 이효리 이상순 결혼을 위해 지인들은 축가를 트로트로 준비해 두 주인공을 축하해 줬다.
한편 봉사활동을 하면서 가까워진 이효리 이상순은 지난 2011년부터 만나 연애 3년 만에 결혼식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