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민, 개그우먼에서 고양 원더스 구단주까지 '동명이인' 관심집중!

KBS `개그콘서트`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허민과 고양 원더스 구단주이자 기업인 허민이 같은 날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와 눈길을 끈다.


▲ 허민(사진=한경DB, 허민 미니홈피, KBS `개그콘서트` 방송 캡처)

2일 각종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는 허민이 올라왔다.

이는 미국 독립리그에 진출한 고양 원더스 구단주 허민과 개그우먼 허민이 동시에 관심을 받으며 실시간 검색어에 게재된 것.

허민 고양 원더스 구단주는 2일 미국 뉴욕주 락랜드 카운티 프로비던트 뱅크 파크에서 열린 뉴어크 베어스와 경기에 첫 등판했다.

비록 그는 첫 신고식에서 3이닝 동안 5피안타 4볼넷 5실점을 기록하며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37살이라는 나이와 전문적으로 야구를 배우지 못한 일반인이 미국 리그에 데뷔한 사실에 관심을 받았다.

또한 KBS 23기 공채 개그우먼 허민은 불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2TV `개그콘서트`의 `댄수다`에서 허민은 김재욱과 함께 탱고 춤을 추며 고난이도의 동작들을 선보였다.

특히 이날 모니카로 변신한 허민은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섹시한 몸매를 자랑함과 동시에 강렬한 눈빛을 선보여 보는 이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이에 누리꾼들은 "실시간 검색어 허민, 고양 원더스 구단주인거야? 개그우먼인거야?" "같은 날 동명이인이 검색어에 올라오다니 신기해" "각자의 분야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허민 짱입니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