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글로벌 경제의 성장축이 바뀔 조짐입니다.
유로존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흥시장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연일 휘청이고 있습니다.
미국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 신흥국 위기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인데요.
강해지는 외풍 속 유로존이 글로벌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신흥국발 충격은 어느 정도 일지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의 긴 터널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유로존 경기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제조업.
이 제조업 지수 확장세가 독일 등 주요국 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 국가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이탈리아는 27개월만에, 스페인 제조업지수는 2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덴마크의 단스케방크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끝났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물론 아직 축포를 터트리기엔 이르다는 판단도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 홉스 바클레이즈 리서치 상무
"드라마는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정치권 복귀 여부, 불법자금 의혹에 휩쌓인 스페인 집권당, 독일 총선 등의 이슈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 경기 수축에서 벗어난 것을 축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조심스럽지만 기대감이 피어나고 있는 유로존과 달리 신흥국에 대해서는 비관론만이 팽배합니다.
위기 진앙지로 알려진 인도와 인도네시아 제조업지수는 모두 확장에서 수축으로 떨어졌고 통화가치 하락은 심각합니다.
미국의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 환율 하락, 외국자본 유출 등의 압력이 본격화되며 위기의 무게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바람잘 날 없는 글로벌 금융시장.
본격화될 신흥국 위기를 유로존 경기 회복 소식이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
글로벌 경제의 성장축이 바뀔 조짐입니다.
유로존을 중심으로 선진국 경제가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신흥시장은 반전의 계기를 마련하지 못하고 연일 휘청이고 있습니다.
미국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 신흥국 위기감은 더욱 높아질 전망인데요.
강해지는 외풍 속 유로존이 글로벌 경제의 버팀목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신흥국발 충격은 어느 정도 일지 김민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유로존 재정위기의 긴 터널도 끝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유로존 경기 회복을 주도하고 있는 제조업.
이 제조업 지수 확장세가 독일 등 주요국 뿐만 아니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남부 유럽 국가에서도 확인됐습니다.
이탈리아는 27개월만에, 스페인 제조업지수는 29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덴마크의 단스케방크는 "유로존 재정위기가 끝났다"는 진단을 내렸습니다.
물론 아직 축포를 터트리기엔 이르다는 판단도 맞서고 있습니다.
<인터뷰> 윌 홉스 바클레이즈 리서치 상무
"드라마는 이어지고 있다. 이탈리아 실비오 베를루스코니 전 총리의 정치권 복귀 여부, 불법자금 의혹에 휩쌓인 스페인 집권당, 독일 총선 등의 이슈가 시장에 불확실성을 야기할 수 있다. 경기 수축에서 벗어난 것을 축하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조심스럽지만 기대감이 피어나고 있는 유로존과 달리 신흥국에 대해서는 비관론만이 팽배합니다.
위기 진앙지로 알려진 인도와 인도네시아 제조업지수는 모두 확장에서 수축으로 떨어졌고 통화가치 하락은 심각합니다.
미국의 출구전략이 본격화되면 환율 하락, 외국자본 유출 등의 압력이 본격화되며 위기의 무게감은 더욱 커질 전망입니다.
바람잘 날 없는 글로벌 금융시장.
본격화될 신흥국 위기를 유로존 경기 회복 소식이 어느 정도 방어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국경제TV 김민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