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소원, '사랑의 조건' 캐스팅 김정은과 모녀 호흡 "중요한 역할"

입력 2013-09-03 16:42  

영화 `7번방의 선물`로 천만 관객에게 웃음과 눈물을 선사했던 배우 갈소원이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인 드라마 `사랑의 조건(가제)에 캐스팅 된 것으로 알려졌다.



KBS2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의 이형민 감독의 차기작으로 방송계의 핫 이슈가 되고 있는 정통 멜로 드라마 `사랑의 조건(가제)`은 9월 말 첫 촬영을 앞두고 배우 김정은이 여주인공으로 캐스팅 되었으며, 그 외에 드라마 줄거리나 캐스팅에 대한 자세한 부분은 비공개로 진행되고 있는 상태다.

갈소원은 이 드라마에서 김정은과 모녀로 호흡을 맞추게 되며, 단순히 주인공의 딸 역할이 아닌 스토리 상 상당히 비중 있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으로 알려져 드라마 줄거리에 대한 궁금증이 커지고 있다.

`7번방의 선물`로 1200만의 관객들을 웃고 울게 한 갈소원이 이번 드라마 `사랑의 조건(가제)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시 한번 잊지 못할 감동과 눈물을 선사 할 것으로 기대되며 `7번방의 선물`에서 류승룡과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며 부녀지간을 연기했던 갈소원의 새로운 `아빠` 역할은 누가 될지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사랑의 조건(가제)`은 조만간 남자 주인공들의 캐스팅을 확정, 공개하고 9월 말 첫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사진=씨에스그룹)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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