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마감] 시리아 우려 속 경제지표 호조 '상승'

입력 2013-09-04 06:16  

뉴욕증시가 9월 첫 거래일 소폭의 상승으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경제지표 호전 소식이 장 초반 지수 상승을 주도했지만 시리아 우려가 오름폭을 제한했습니다.

현지시간 3일 다우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16%, 23.65포인트 상승한 1만 4833.96을 기록했습니다.

나스닥지수도 0.63%, 22.74포인트 오르며 3612.61에, S&P500지수는 0.42%, 6.79포인트 뛴 1639.76에 각각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 공개된 미국 경제지표는 미국 경기 회복 기대감을 높이며 시장 호재 역할을 했습니다.

전미 공급관리자협회가 발표하는 8월 제조업지수는 55.7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인 54를 뛰어 넘었습니다. 지난 2011년 6월 이후 최고치였습니다.

건설지출 역시 0.6% 증가하며 전문가 예상치 0.4%를 웃돌았습니다.

다만, 지표 호전에 기반한 상승 탄력은 오래 지속되지 못했습니다.

미국 의회 주요 인사들이 시리아 군사 개입에 지지 의사를 밝히면서 시리아 우려가 고조된 탓입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시리아에 대한 미국 군사개입 결의안이 곧 의회에서 통화될 것이라고 자신했습니다.

존 베이너 하원의장 역시 오바마 대통령과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종목 가운데 금융주가 선전한 반면 통신주는 약세를 보였습니다.

종목 가운데 노키아 인수 계획을 밝힌 마이크로소프트가 5% 가까이 하락한 반면 노키아는 30% 넘게 급등했습니다.

언론들에게 초정장을 보내며 신제품 출지 기대감을 높인 애플은 강보합권에서 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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