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윤아 키스신(사진= SBS `화신` 방송 캡처)
배우 오윤아가 자신의 풍문에 대한 솔직한 발언으로 이목을 끌었다.
오윤아는 3일 방송된 SBS `화신 - 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윤아는 `키스신 많은 작품만 골라서 한다는 자신의 풍문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이는 결혼 7년차의 유부녀인 오윤아가 작품 선택을 할 때 키스신, 애정신이 많은 작품을 골라하는 등 그것을 굉장히 즐기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신동엽은 오윤아의 최근 출연작인 `무자식 상팔자`에서 파트너 하석진과의 키스신과 드라마에서는 보기 힘든 파격적인 베드신까지 있었다고 거들었다.
같은 작품에 함께 출연한 정준 또한 "배우들 사이에서도 `저 정도까지 안 해도 되는데`"라고 증언해 사람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오윤아는 키스신에 대한 욕심이 아닌 화면에 예쁘게 나오고 싶은 여배우의 마음이었다고 고백했다.
또한 오윤아는 "너무나도 감사한 배역을 만난 것이지만 이런 이미지로만 굳어버리는 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된다"며 앞으로 다양한 역할로 인정받고 싶다는 배우로서의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정준이 자신의 왕따설에 대한 해명과 양동근의 아들을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