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뒤 없는 물고기 (사진= 뉴욕타임스 캡처)
`앞뒤 없는 물고기`의 모습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뉴욕타임스 등 주요 국외 언론은 "화려한 색을 자랑하는 열대의 자리돔이 특별한 변장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보도하며 물고기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물고기는 눈이 앞뒤에 달린 모습이다. 옆쪽에서 봤을 때 눈이 두개가 있어 의문을 자아낸다.
호주의 ARC 산호초 우수 연구 센터 연구팀은 열대의 자리 돔이 등쪽 지느러미에 눈처럼 생긴 점이 있다는 것을 발견 논문을 발표했다.
자리 돔의 등 쪽 지느러미에 눈과 비슷한 검은색 점이 있어 눈이 두 개인 것처럼 착각을 일으킨 것이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 물고기는 적이 나타났을 때 가짜 눈을 키우고 실제 눈의 크기는 줄여 두 개의 눈이 비슷하게 보이도록 위장해 생존력을 높인다고 전해졌다.
`앞뒤 없는 물고기`를 접한 네티즌들은 "앞뒤 없는 물고기 대단한 위장술이다", "앞뒤 없는 물고기, 신기하다 정말 눈 두 개네", "앞뒤 없는 물고기, 실제로 보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