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준 "송혜교 조여정 남상미 글래머러스한 몸매가 이상형"

입력 2013-09-04 15:33  

가수 김원준의 이상형이 밝혀졌다.



4일 방송되는 tvN `환상속의 그대`에서는 90년대부터 `원조 꽃미남` 가수로 꾸준히 인기를 이어온 김원준이 출연해 본능에 충실한 이성관을 숨김 없이 드러내는 모습이 전파를 탄다.

김원준의 절친 김진표는 김원준의 이상형에 대해 "몸매를 많이 본다. 가슴에 집착을 많이 한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으며, 이에 김경란은 "MC로서 임무에 충실하겠다"고 응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고.

이상형의 조건 중 `글래머러스한 몸매`를 내걸기도 한 김원준은 "연예인 중 이상형은 누구냐"는 질문에 송혜교, 조여정, 남상미 등 아담하면서도 볼륨이 있는 몸매의 톱 여배우를 꼽아 MC들로부터 "눈이 높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고 한다.

김원준의 오랜 절친이기도 한 MC 신동엽은 방송 말미에 "(김원준이) 이렇게까지 밝힐 줄은 몰랐다"고 독설했으며, 김원준도 "누구 때문에 이렇게 된 줄 아느냐, 신동엽은 나의 성교육 선생님이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김원준 송혜교 이상형 대박이네" "김원준 송혜교가 이상형이었구나" "김원준 송혜교 남상미 조여정 그랬구나" "김원준 송혜교가 이상형 눈이 높네" "김원준 송혜교 이상형 방송봐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tvN)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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