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채권투자 7개월만 순유출 전환

김민수 기자

입력 2013-09-05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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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외국인들의 채권투자가 7개월만에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들은 원화 채권시장에서 2조1000억원을 순유출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올해 2월 이후 7개월만에 첫 순유출입니다.

외국인들이 보유한 전체 원화채권 규모도 전달에 비해 2조1천억원 감소한 100조8000억원을 기록하며, 올해 들어 처음으로 감소했습니다.

반면 외국인들은 주식시장에서는 두달 연속 순매수를 지속하며, 1조5000억원 어치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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