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계현 "한국 최초 동성애 영화 찍었다" 의자매간 사랑 다룬 '질투'

입력 2013-09-05 11:18  


▲전계현 한국 최초 동성영화 출연 (사진= KBS2 `여유만만`)



원로배우 전계현이 한국 최초로 동성애 영화에 출연했던 사실을 밝혔다.


5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고 조경철 박사의 아내인 원로배우 전계현이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계현은 1960년작 영화 ‘질투’를 언급하며 “한국인 최초의 동성애 영화였다”고 말했다. ‘질투’는 문정숙과 전계현이 주연한 영화로 의자매같의 사랑을 다뤄 당시 큰 파장을 몰고 왔다.


전계현은 “제가 동생으로 출연했다. 문정숙씨가 나를 좋아하는 역할이었다”며 “당시 큰 화제가 됐던 영화”라고 설명했다.


전계현은 1968년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주인공을 맡아 당대 최고의 여배우로 꼽혔으나 1971년 결혼 이후 연기생활을 접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