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포커스 1부 - 집중분석
동양증권 정인지> 미국 증시는 단기적인 바닥권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장기적인 흐름은 둔화되고 있는 구조다. 미국 증시에서 장기상승에 대한 부담이 후유증으로 남아있는 상태인데 지난 6월의 추세선이 이탈되고 나서 다시 상승하면서 추세선이 그어졌는데 추세선 부근에서 반등시도가 나오고 있다.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이유는 5주 이평선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저항대가 있고 탄력이 둔화되는 과정이라서 지지되느냐, 안 되느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만약 상승을 하더라도 추세가 이어지기보다 전고점 부근 또는 그 아래에서 단기 고점을 만들고 탄력이 둔화되면서 장기적으로는 기간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봉으로 보면 더 확연하게 나타난다. 지난 6월 조정할 때는 60일 이평선 잠깐 이탈했다가 회복했는데 지금은 60일 이평선 이탈했다가 회복했다가 또 이탈했다가 올라오면서 60일 이평선 저항되고 있고, 바닥을 만드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다. 이것이 탄력이 둔화되는 구조다. 60일 이평선 기울기도 둔화되는 상황이다.
지금 20일 이평선 저항에 도달했는데 이것을 돌파 못하면 다시 120일 이평선이나 아래까지 내려가면서 바닥 확인과정 거치면서 중기 저점대 만들 것이고, 돌파되면 중기 바닥은 나왔다고 생각하고 상승이 진행되겠지만 전고점을 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기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다. 중요한 고비는 대체로 넘겨서 상승방향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조차 쉽지 않다. 단기적으로는 매수가 굉장히 강하지만 저항대가 쌓여있는 상황이라서 흐름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다. 추세가 무엇이냐고 질문했을 때 답변할 때는 항상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이야기해야 한다.
장기로 보면 박스권이다. 박스권에서 고점이 낮아지는 상황인데 장기로 보면 박스권인데 박스 하단을 찍고 상단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중앙선 부근에 60주 이평선이 있었는데 이것을 돌파했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선으로 가는 과정이다. 박스권 상단선은 전고점으로 따지면 2,050포인트도 될 수 있고 하락추세선으로 1,980포인트가 되는데, 일단 2,000포인트 부근에 있는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는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조심스러운 것은 이평선의 저항은 돌파했지만 1930~1950포인트 사이에서 과거에 지지형태가 여러 군데 있었다. 이런 가격대를 완전히 돌파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저항권에 계속 머물면서 단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2,000 부근에서 강한 저항이 있을 것이다. 단기적인 흐름이 굉장히 중요한데 아직까지는 저항이라고 하지만 단기 추세로 보면 굉장히 견조하다.
지난 8월 저점 찍고 나서 음봉, 그것도 음봉 2개 정도밖에 만들고 계속 양봉을 했고 있고 MACD도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단기 이평선, 5일 이평선도 훼손된 적이 없다. 이 추세에 대해서 단기적으로 딴지를 걸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60일 이평선같은 장기 이평선들이 아직까지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고점을 만들어주면 급하게 하락할 수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채널구조로 본다면 일봉만 놓고 보면 1,980까지 상승목표치가 될 수 있는데 중장기로 보면 저항대가 밀집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5일 이평선 정도 이탈되면 조정이 단기적으로 세게 나올 수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삼성전자 모양과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굉장히 중요한 저항대에 도달했다. 작년 1월 저점대이기도 하고 6월에 하락할 때도 갭 구간을 형성했던 곳인데 여기서 탄력이 계속 둔화되는 모습이다. 120일 이평선도 내려오고 있고 상단선이라서 쉬어가는 그림이 나와야 한다.
만약 내려와서 60일 이평선이나 지지를 받으면 조금 더 반등시도가 나올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부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아지고 있다. 화학 업종도 이전 고점대 돌파시도 중에 있는데 완전히 돌파된 모습은 아니다. 이전 고점대 저항대만 돌파해주면 월봉상 장기하락추세도 돌파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다. 공방이 있겠지만 돌파만 되면 장기적인 흐름 자체가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학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
운송장비 업종은 가장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종목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운송장비 업종이 상승여력이 제일 좋은데 채널 상단선 부근에 근접해서 단기적인 상승과 폭이 많지 않다. 추세는 가장 견조하다. 금융업종은 가장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패턴이다. 이것은 단기적으로 너무 급하게 상승한데다가 하락하면 120일 이평선 부근에 도달해서 상승은 제한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금융업종이나 전기전자업종이 부담스럽고 화학업종이나 운송장비 업종이 더 좋을 것이다. 대체로 보면 저항에 걸렸거나 가까이 온 모습이고 그것을 돌파하면 큰 그림이 달라지는 분기점에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럴 때는 단기추세를 따라가는 것이 제일 좋다.
코스닥은 바닥권을 만드는 과정이다. 코스닥도 굉장히 의미 있는 가격대에서 반등시도가 나오고 있다. 주봉차트에서 장기추세선 부근에서 계속 바닥을 만들고 올라오고 있어서 저점만 형성되면 괜찮은 그림이다. 그런데 5주 이평선도 내려오고 있고 20주 이평선도 위긴 하지만 어쨌든 저항이다. 이런 과정에서 보면 1, 2주 정도 진행되면서 등락은 있을 수 있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 때는 중요한 추세선이 지지되고 있어서 하락이라기보다 횡보하거나 소폭 등락하는 구조다.
동양증권 정인지> 미국 증시는 단기적인 바닥권을 만드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지만 장기적인 흐름은 둔화되고 있는 구조다. 미국 증시에서 장기상승에 대한 부담이 후유증으로 남아있는 상태인데 지난 6월의 추세선이 이탈되고 나서 다시 상승하면서 추세선이 그어졌는데 추세선 부근에서 반등시도가 나오고 있다.
상승탄력이 둔화되는 이유는 5주 이평선이 내려오고 있기 때문에 저항대가 있고 탄력이 둔화되는 과정이라서 지지되느냐, 안 되느냐에 대해서 고민하고 있다. 만약 상승을 하더라도 추세가 이어지기보다 전고점 부근 또는 그 아래에서 단기 고점을 만들고 탄력이 둔화되면서 장기적으로는 기간조정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일봉으로 보면 더 확연하게 나타난다. 지난 6월 조정할 때는 60일 이평선 잠깐 이탈했다가 회복했는데 지금은 60일 이평선 이탈했다가 회복했다가 또 이탈했다가 올라오면서 60일 이평선 저항되고 있고, 바닥을 만드는 시간이 굉장히 길어지고 있다. 이것이 탄력이 둔화되는 구조다. 60일 이평선 기울기도 둔화되는 상황이다.
지금 20일 이평선 저항에 도달했는데 이것을 돌파 못하면 다시 120일 이평선이나 아래까지 내려가면서 바닥 확인과정 거치면서 중기 저점대 만들 것이고, 돌파되면 중기 바닥은 나왔다고 생각하고 상승이 진행되겠지만 전고점을 넘기 쉽지 않을 것이다.
기술적으로 굉장히 중요한 위치다. 중요한 고비는 대체로 넘겨서 상승방향으로 자리잡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것조차 쉽지 않다. 단기적으로는 매수가 굉장히 강하지만 저항대가 쌓여있는 상황이라서 흐름이 추세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이야기하기 쉽지 않다. 추세가 무엇이냐고 질문했을 때 답변할 때는 항상 단기, 중기, 장기로 나눠서 이야기해야 한다.
장기로 보면 박스권이다. 박스권에서 고점이 낮아지는 상황인데 장기로 보면 박스권인데 박스 하단을 찍고 상단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다. 중앙선 부근에 60주 이평선이 있었는데 이것을 돌파했기 때문에 박스권 상단선으로 가는 과정이다. 박스권 상단선은 전고점으로 따지면 2,050포인트도 될 수 있고 하락추세선으로 1,980포인트가 되는데, 일단 2,000포인트 부근에 있는 수준까지 상승하고 있는 과정이 지속되고 있다.
다만 조심스러운 것은 이평선의 저항은 돌파했지만 1930~1950포인트 사이에서 과거에 지지형태가 여러 군데 있었다. 이런 가격대를 완전히 돌파한 것은 아니기 때문에 지금 저항권에 계속 머물면서 단기 추세가 이어지고 있다. 올라간다고 하더라도 2,000 부근에서 강한 저항이 있을 것이다. 단기적인 흐름이 굉장히 중요한데 아직까지는 저항이라고 하지만 단기 추세로 보면 굉장히 견조하다.
지난 8월 저점 찍고 나서 음봉, 그것도 음봉 2개 정도밖에 만들고 계속 양봉을 했고 있고 MACD도 안정적으로 상승하고 있고 단기 이평선, 5일 이평선도 훼손된 적이 없다. 이 추세에 대해서 단기적으로 딴지를 걸 수 있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문제는 60일 이평선같은 장기 이평선들이 아직까지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이것이 고점을 만들어주면 급하게 하락할 수 있다.
그런 점에 있어서 단기적으로는 채널구조로 본다면 일봉만 놓고 보면 1,980까지 상승목표치가 될 수 있는데 중장기로 보면 저항대가 밀집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5일 이평선 정도 이탈되면 조정이 단기적으로 세게 나올 수 있다. 전기전자업종은 삼성전자 모양과 가장 유사하게 움직이고 있는데 굉장히 중요한 저항대에 도달했다. 작년 1월 저점대이기도 하고 6월에 하락할 때도 갭 구간을 형성했던 곳인데 여기서 탄력이 계속 둔화되는 모습이다. 120일 이평선도 내려오고 있고 상단선이라서 쉬어가는 그림이 나와야 한다.
만약 내려와서 60일 이평선이나 지지를 받으면 조금 더 반등시도가 나올 수 있다. 단기적으로는 부담이지만 전체적으로는 좋아지고 있다. 화학 업종도 이전 고점대 돌파시도 중에 있는데 완전히 돌파된 모습은 아니다. 이전 고점대 저항대만 돌파해주면 월봉상 장기하락추세도 돌파하는 것이기 때문에 굉장히 중요한 분기점이다. 공방이 있겠지만 돌파만 되면 장기적인 흐름 자체가 변할 수 있다는 점에서 화학 업종을 주목해야 한다.
운송장비 업종은 가장 안정적으로 가고 있는 종목이다. 단기적으로 보면 운송장비 업종이 상승여력이 제일 좋은데 채널 상단선 부근에 근접해서 단기적인 상승과 폭이 많지 않다. 추세는 가장 견조하다. 금융업종은 가장 불규칙하게 움직이는 패턴이다. 이것은 단기적으로 너무 급하게 상승한데다가 하락하면 120일 이평선 부근에 도달해서 상승은 제한될 것이다.
전반적으로 보면 금융업종이나 전기전자업종이 부담스럽고 화학업종이나 운송장비 업종이 더 좋을 것이다. 대체로 보면 저항에 걸렸거나 가까이 온 모습이고 그것을 돌파하면 큰 그림이 달라지는 분기점에 있기 때문에 단기적으로는 판단하기 어렵지만 이럴 때는 단기추세를 따라가는 것이 제일 좋다.
코스닥은 바닥권을 만드는 과정이다. 코스닥도 굉장히 의미 있는 가격대에서 반등시도가 나오고 있다. 주봉차트에서 장기추세선 부근에서 계속 바닥을 만들고 올라오고 있어서 저점만 형성되면 괜찮은 그림이다. 그런데 5주 이평선도 내려오고 있고 20주 이평선도 위긴 하지만 어쨌든 저항이다. 이런 과정에서 보면 1, 2주 정도 진행되면서 등락은 있을 수 있지만 큰 그림으로 봤을 때는 중요한 추세선이 지지되고 있어서 하락이라기보다 횡보하거나 소폭 등락하는 구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