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복권 상반기매출 반토막··로또는 다소 늘어"

입력 2013-09-09 11:05  

연금복권 인기가 사그라들면서 판매액이 절반으로 줄었다.

그러나 로또는 다소 늘어 꾸준한 인기를 입증했다.



9일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에 따르면 연금복권 520상품의

올해 상반기 판매액은 681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13억원에 비해 절반 가까운 48.1%(632억원)나 감소했다.

전체 인쇄복권 판매액은 1,732억원에서 1,106억원으로 36.1% 줄었다.

연금복권은 지난 2011년 7월 출시이후 5개월 완판 등 큰 인기를 끌었지만

`복권=인생역전`이라는 전통적 의미의 구매심리가 되살아나면서

매력도가 크게 떨어진 것이 판매 부진의 주된 원인으로 분석됐다.

연금복권의 판매부진과 달리 로또복권은 올해 상반기에

1조 4,987억원 어치가 팔려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조 4,171억원보다 5.8%

증가세를 나타냈다.

이 규모는 인쇄와 온라인을 합한 전체 복권 판매액의 92.1%로

`복권은 역시 로또`라는 세태를 그대로 반영했다.

상반기 복권 당첨액은 8,328억원으로 전체 복권 판매액의 50.6%가

구매자들에게 돌아간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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