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쓰는 명품을 현금으로 바꿔주는 중고명품매입점 캉카스 ‘눈길’

명품은 더 이상 상류층 고유의 것이 아니다. 명품이 트렌디한 패션아이템이라는 인식이 강해지면서 1인당 평균 9개 정도의 명품 제품을 갖고 있을 정도로 대중화된 것이다. 이에 따라 장롱 속에 쓰지 않는 명품가방이나 지갑을 보관하고 있는 경우도 쉽게 찾아볼 수 있게 됐다.


경기불황으로 인해 이처럼 안 쓰는 중고명품을 판매하고 싶어하는 소비자가 많아지면서 국내 중고명품 시장 규모는 점점 커지고 있다.


중고명품 전문가들은 "고가의 제품일수록 개인간의 직거래는 피하는 것이 좋다"고 말하며, 중고명품매입점을 이용할 때에는 판매처의 인지도와 감정능력을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중고명품매입 전문점의 장점은 사용하지 않거나 장롱 속에만 있는 값비싼 명품 제품들을 판매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현재 중고명품매입점들은 자금이 많지 않거나 영세하기 때문에 고객의 제품에 대해 위탁판매를 유도하거나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매입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위탁판매의 경우, 위탁된 물건을 제대로 보관 또는 관리를 하지 않아 상품이 훼손되는 경우가 잦고, 판매가격의 평균 20~30%의 수수료를 요구하고 무엇보다 위탁업체에 맡겨놓은 내 물건이 언제 팔릴지 알 수 없다는 게 문제다. 이런 이유로 고객이 제대로 된 가격을 받지 못할 때가 많다. 심한 경우, 위탁판매업자가 고객이 맡긴 중고명품을 갖고 그대로 잠적하는 일도 발생한다.


이와 대조적으로, 국내 최대규모를 자랑하는 명품병행수입업체인 (주)대하인터네셔널이 15년간 축적된 노하우로 만든 중고명품매입 사업브랜드인 `캉카스`는 매입규모도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캉카스`는 공중파 방송, 뉴스는 물론 여러 케이블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소개돼 이미 알려진 곳이다. 특히, 상품 분야별로 10년 이상 감정 경력을 보유한 명품 감정단이 최고매입가 책정을 위한 거래를 돕고 있어 시계와 쥬얼리 등을 감정하는 세계 공인 보석감정 자격증 GIA자격증을 보유한 인력을 갖추고 있다는 것도 타 업체와 차별화된 부분이다.


모든 명품브랜드의 가방, 지갑을 비롯해 의류, 신발, 시계, 액세서리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하고 있다. 아무리 천문학적인 액수를 자랑하는 시계나 쥬얼리 제품이라도 빠른 시간 내에 감정을 마치고 즉시 현금매입해주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관심이 늘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