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트스위스가 오늘(9일) 다른 신흥국들보다 한국 기업들의 실적이 탄탄하며 한국 증시가 저평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성종욱 크레디트스위스 한국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2분기에 걸쳐 한국 기업 실적이 투자자들의 걱정보다 탄탄했으며 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0% 이상, 주당순이익(EPS)은 1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성 센터장은 "한국의 거시 환경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달라 동남아 문제가 한국으로 번질 가능성은 기우이며, 주가수익비율(PER) 측면에서도 한국 증시는 저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그동안 경제협력개발국가(OECD)와 미국 등 선진시장의 경기지표와 밀접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서 선진국 경제가 회복하면 한국 기업과 코스피지수에 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성 센터장은 한국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기술·자동차 분야에서 나올 것이라면서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등 대형 수출주를 추천했습니다.
성종욱 크레디트스위스 한국 리서치센터장은 이날 보고서에서 "최근 2분기에 걸쳐 한국 기업 실적이 투자자들의 걱정보다 탄탄했으며 올해 실적도 양호할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보고서는 올해 한국 기업들의 영업이익은 작년보다 20% 이상, 주당순이익(EPS)은 17% 각각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성 센터장은 "한국의 거시 환경이 동남아시아국가연합(아세안)과 달라 동남아 문제가 한국으로 번질 가능성은 기우이며, 주가수익비율(PER) 측면에서도 한국 증시는 저평가됐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코스피지수가 그동안 경제협력개발국가(OECD)와 미국 등 선진시장의 경기지표와 밀접한 흐름을 보였다는 점에서 선진국 경제가 회복하면 한국 기업과 코스피지수에 부양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성 센터장은 한국 기업들의 올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이 기술·자동차 분야에서 나올 것이라면서 삼성전자·현대차·SK하이닉스 등 대형 수출주를 추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