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 악플러 상대로 사이버 수사대 신고‥얼마나 마음고생이 심했으면

입력 2013-09-09 17:55   수정 2013-09-09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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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 악플러(사진=린, 이수 트위터)

지난 4월 공식적인 연인으로 인정했던 가수 린과 이수가 악성 댓글을 다는 네티즌들을 상대로 사이버 수사대에 신고했다.

한 관계자는 "린과 이수가 악성 댓글에 많이 힘들어했다"고 전했다.
또한 "현재 사이버 수사대 수사가 진행 중이며 수사 결과에 따라 경찰 고소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린과 이수는 10년 지기 친구사이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4월 열애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한편, 린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따끔한 질책도 보잘것없는 저와 친구를 걱정해주시는 마음이라고 생각한다. 가슴이 찢어질 것 같은 댓글들도 모두 제 친구가, 제 부모님이 해주는 귀한 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친구와 제가 잘못한 일이 많은 만큼 반성 많이 하고 어떤 식으로든 보답하면서 지내겠다"며 공식 열애사실 인정 후, 심경고백을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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