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통계청이 조금전 8월 고용 동향을 내놨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가 11개월만에 40만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은 8월 취업자가 2529만 1천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43만 2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증가폭이 40만명대 위로 올라선건 68만5천명이 늘었던 작년 9월 이후 11개월만입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상용근로자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취업자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청년 취업은 부진한 반면 실버 취업자가 늘고 있는 현상은 여전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취업자는 작년보다 3만6천명, 30대는 2만3천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50대 취업자는 28만8천명, 60대는 18만2천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전체 고용률은 60.0%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업률은 3.0%로 작년과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
통계청이 조금전 8월 고용 동향을 내놨습니다.
정부세종청사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봅니다. 김택균 기자 전해주시죠?
<기자>
지난달 취업자 증가수가 11개월만에 40만명대를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은 8월 취업자가 2529만 1천명을 기록하며 지난해 대비 43만 2천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증가폭이 40만명대 위로 올라선건 68만5천명이 늘었던 작년 9월 이후 11개월만입니다.
통계청은 지난달 상용근로자 증가세가 지속된 가운데 자영업자의 감소세가 둔화되면서 취업자수가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청년 취업은 부진한 반면 실버 취업자가 늘고 있는 현상은 여전한 걸로 나타났습니다.
20대 취업자는 작년보다 3만6천명, 30대는 2만3천명이 줄었습니다.
반면 50대 취업자는 28만8천명, 60대는 18만2천명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라 8월 전체 고용률은 60.0%로 지난해 같은달 보다 0.3%포인트 올랐습니다.
실업률은 3.0%로 작년과 같았습니다.
지금까지 정부세종청사에서 한국경제TV 김택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