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 노사는 12일 경기 광명시 소하리공장에서 열린 12차 본교섭에서 상견례 이후 두달여만에 2013 임금협상에 잠정 합의했습니다.
합의안 주요내용은 기본급 9만7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격려금 500% + 850만원, 주간연속 2교대 여가선용 복지 포인트 50만 포인트 지급 등입니다.
또한 사회공헌기금 20억원 출연과 주간연속 2교대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회사는 현대차와 같이 정년연장 등 노조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불수용` 원칙을 지켰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회사는 원칙을, 노조는 실리를 추구하는 합리적 안을 마련했다"며 "사회공헌기금을 작년보다 배로 늘려 더 많은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 1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합니다.
합의안 주요내용은 기본급 9만7천원 인상(호봉승급분 포함)과 성과격려금 500% + 850만원, 주간연속 2교대 여가선용 복지 포인트 50만 포인트 지급 등입니다.
또한 사회공헌기금 20억원 출연과 주간연속 2교대 제도 정착을 위한 지원 등에도 합의했습니다.
이번 협상에서 회사는 현대차와 같이 정년연장 등 노조의 무리한 요구에 대해서는 `불수용` 원칙을 지켰습니다.
기아차 관계자는 "회사는 원칙을, 노조는 실리를 추구하는 합리적 안을 마련했다"며 "사회공헌기금을 작년보다 배로 늘려 더 많은 소외계층과 불우이웃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사가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노조는 이번 잠정합의안에 대해 13일 조합원 찬반투표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