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애정촌' 재출연 앤디 "이번에는 꼭 짝 찾겠다"

입력 2013-09-16 10:20   수정 2013-09-16 10:19

스타들이 짝을 찾기 위해 `스타 애정촌`에 모였다.

강화도에서 9일과 10일 이틀간 SBS 추석특집 `스타 애정촌-짝`(이하 `스타 애정촌`) 녹화가 진행됐다.
이날 녹화에는 가수 겸 배우 이지훈과 그룹 신화 멤버 앤디, 가수 손진영, 개그맨 장동혁, SBS 아나운서 조정식이 짝 찾기에 나섰다.
여자 멤버로는 배우 주아성, 그룹 쥬얼리 멤버 예원, 배우 사희, 배우 최은주, 배우 노희지, 배우 남경민이 참석했다.
특히 2012년 설 특집 `스타 애정촌`이후 2년 만에 재출연해 눈길을 끈 앤디는 "신화 활동과 그룹 틴탑의 제작자로서 바쁜 활동을 이어가느라 아직도 결혼하지 못했다"며 "이번에는 꼭 짝을 찾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다.
앤디에게 첫인상부터 호감을 느낀 여자 3호는 "학창시절에 신화 팬이었는데 지금 앤디 앞에 내가 여자로 서 있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손진영은 "군대에서 휴가를 나온 것 같은 설레는 기분으로 애정촌에 입소했다"고 말하며 7년 동안 짝사랑했던 첫사랑과 닮은 여자 출연자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그는 자기소개 시간에 생애 유일했던 전 여자친구를 위해 썼던 일기장을 공개하기도 했다.
또한 손진영은 7년 짝사랑 여자와 닮은 여자 연예인과 나간 데이트에서 자신이 작곡한 러브송을 불러주며 로맨틱한 면모를 드러냈다는 후문.
이지훈은 "마지막 연애는 5년 전"이라며 평소 눈여겨 봐 왔던 여자 출연자를 첫인상 선택 때부터 계속해서 선택했지만 소극적인 성격으로 선뜻 대시하지 못하고 주변만 맴돌았다고.
한편 꼬마 요리사로 잘 알려진 노희지의 훌쩍 성장한 모습에 남자 출연자들은 노희지를 알아보지 못하는가 하면 남경민의 아버지가 배우 윤다훈임을 알고 남자 출연자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또한 사랑을 하면 남자에게 아낌없이 준다는 사희, 웃음기 뺀 진심을 전하고 싶다는 장동혁, 스물 다섯이지만 `나도 여자다`라고 당당히 외치는 예원은 자신이 원하는 짝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 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오후 6시 20분 방송.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타 애정촌`이 해야 진짜 명절이지" "`스타 애정촌` 재미있겠다" "`스타 애정촌` 가족들이 다같이 보겠네" "`스타 애정촌` 빨리 보고싶다" "`스타 애정촌` 드디어 기다리던 추석" "`스타 애정촌` 앤디 짝 찾았으면" "`스타 애정촌` 어떤일이 벌어질라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SBS)
한국경제TV 김지은 기자
kelly@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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