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유성, "전립선 치료 위해 비뇨기과 다니고 있다" 최초 고백

입력 2013-09-13 16:39   수정 2013-09-13 16:40

개그맨 전유성이 전립선 치료를 위해 비뇨기과에 다니고 있다고 고백했다.




15일 방송될 JTBC `닥터의 승부`녹화에서 전유성이 전립선암의 모든 것에 대해 이야기 하던 중 "현재 한 달에 한 번씩 전립선 치료를 받고 있다"며 솔직하게 밝혔다.

전유성은 "밤에 자다가도 소변 때문에 여러 번 깬다. 또 소변 줄기가 가늘어 지고, 일을 본 후에도 찝찝하다. 지금은 꾸준히 치료를 받은 덕분에 밤에 한 번만 깬다"며 자신이 겪고 있는 전립선 비대증의 증상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어 "병원에서 환자가 적은 시간에 오라고 권유하더라. 비뇨기과에 대한 인식이 좋지 않다보니, 병원 측에서 배려를 해준 것 같다. 하지만 중년 남성이 비뇨기과에 가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사람들의 인식이 바뀌어야 한다"며 조언했다.

한편, 건강속설들의 진실을 검증하는 `닥터의 승부` 90회에서는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암의 모든 것`으로 폐암, 유방암, 전립선암, 자궁암의 전조증상과 암에 좋은 음식을 공개한다.(사진=전유성 트위터)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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