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관상` 100만 (사진= `관상` 스틸컷)
영화 `관상`이 개봉 3일 만에 100만 관객 돌파했다.
1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에 따르면 `관상`은 지난 13일 하루 동안 42만 9,643명을 동원하며 누적 관객수 113만 7,089명으로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영화가 개봉한지 3일(9월 11일 개봉) 만에 이뤄낸 성적으로, 개봉 4일째인 14일 오전 현재 실시간 예매율 61.9%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어 앞으로의 성적에 더욱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설경구, 문소리 주연의 영화 `스파이`, `퍼시 잭슨과 괴물의 바다`, `섀도우 헌터스: 뼈의 도시"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제치고 압도적인 수치로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스파이`는 누적 관객수 134만 8,221명으로 2위를 기록했으며 `섀도우 헌터스:뼈의 도시`는 누적관객수 7만 6,989명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영화 `관상`은 왕의 자리가 위태로운 조선, 얼굴을 통해 앞날을 내다보는 천재 관상가가 조선의 운명을 바꾸려 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김혜수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