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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그룹이 미래 노벨상 후보 육성을 목표로 실시하는 청소년 과학경진대회에서 경기과학고가 대상을 차지했습니다.
한화그룹은 지난 12일부터 이틀동안 한화 인재경영원에서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 2013`대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대회는 올해가 3회째로 한화그룹이 주최하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후원하는 대표적인 교육기부프로그램입니다.
대상은 경기과학고 2학년 구성된 `Sync팀`의 장해욱, 고광욱 학생이 바이오 분야를 주제로 한 연구가 차지했습니다.
금상은 에너지분야에서는 대구과학고 `왕대팀`의 `태양광을 축적해 형광으로 방출하는 물질을 활용한 자체 발광 유기 다이오드 합성 및 표지 인자로의 활용에 관한 연구`와 물분야에서 서울과학고의 `Hydotopia팀`의 `온수관의 식어버린 물을 저장시스템으로 재활용하는 연구`가 각각 선정됐습니다.
김연배 부회장은 "한화그룹은 김승연회장의 인재육성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강한 신념에 따라 국가의 우수 과학인재 발굴 및 육성에 기여하고자 국내 최고 권위의 청소년 과학경진 대회인 `한화 사이언스 챌린지`를 개최하고 있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얻은 경험과 영감을 더욱 발전시켜 인류의 행복과 증진시키는 세계적인 과학자로 성장하시길 간절히 소망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상에게는 상장, 메달, 장학증서(4,000만원/팀)가, 금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2,000만원/팀), 은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1000만원/팀), 동상 2개팀은 상장, 메달, 장학증서(500만원/팀) 및 지도교사상 수상 18명에게는 상장, 상금(300만원/인)이 수여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