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마켓리더 특급전략
NH농협선물 이진우> 서머스 연준의장 후보 사퇴와 관련해서 시장의 해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미국 현지 시각으로 어제 일요일 나온 뉴스고 지금 아시아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장하기도 전이지만 시드니 외환시장부터 시작해서 달러가 약세로 도는 흐름이다. 서머스가 본인이 원한 중도 탈락, 조금은 의외의 뉴스였다. 사실상 시리아에서 주도권을 뺏기고 그동안 신성시되던 미국 대통령의 위상이 흔들릴 정도까지 이번에 시리아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꼬이는 스텝을 보여줬다.
반면 푸틴이 부상하는 상황에서 서머스를 미국 의회와 일반 국민들의 정서상 반대를 무릅쓰고 차기 연준의장 지명하기가 부담스러웠겠지만 조율이 있었을 것이다. 서머스 지명 건에서 너무 힘을 빼면 향후 부채한도 상한이라든지 앞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헤쳐나가야 될 것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은 그동안 서머스는 버냉키보다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 서머스가 낙마한 데에 대해 기존의 양적 완화 기조는 조금 더 이어질 수도 있다 내지는 이번 추석 당일 FOMC의 결과가 그다지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는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유로/달러에서 양봉이 강하게 나온다는 것은 유로 강세, 달러 약세다. 그래서 결국 선진국 달러들에 대한 달러인덱스를 보면 서머스의 낙마소식이 굉장히 달러를 약세로 몰고가는, 즉 양적 완화 정책에 관한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선진국 통화들이 아닌 다른 통화들은 어떤가 보면 싱가포르 달러는 밀리고 있다. 대만, 여러 아시아 통화들도 마찬가지고 우리 한국 통화도 마찬가지다. 월간차트를 보면 앞의 IMF시절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2002년 이후에 900원까지 가는 환율이 2008년 당시 서울 외환시장의 쏠림 현상이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와 맞물리면서 1,600원에 근접하는 환율까지 갔다가 최근 2, 3년 동안은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환율흐름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 당장 1,080원, 1,070원 정도가 무너진다면 추세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당국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부분이다. 증시 측면과 연관시킨다면 과거 900원까지 가는 환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당시 코스피 역사적 고점을 찍었다. 과연 이번에 환율이 계속 떨어진다면 엔/원 환율의 추가 하락도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환율 하락 부분에서 과거와는 달리 환율로 인한 경쟁력 약화, 이런 이야기는 안 하면서 증시가 랠리를 이어갈 수 있겠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요약하자면 서머스 낙마에 대해서 이번 목요일 연휴 이후까지도 살펴봐야겠지만 달러 약세 흐름이 의미 있는 추세로 형성될 것인가의 부분이 당분간 우리가 체크해야 할 대상이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모기지 채권과 국채를 포함해서 월 850억 달러씩을 연준이 찍어내고 있는데 양적 완화 축소 규모가 월 100억~150억 불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는 것이 지난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3개월에 거쳐 QE 축소와 관련해서 시장이 우왕좌왕하면서 어느 정도 이끌어낸 컨센서스다.
이런 식이면 최근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나 주택지표를 봤을 때, 모기지 금리 상승세로 인해서 주택시장이 살아날 듯 하다가 죽는 모습들, 오늘 서머스 이슈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이 오버하는 것 같다. QE 축소가 이번 년에 없을 수도 있다는 정도까지 가는 것 같다. 외국인들이 무엇을 보고 달려드는지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지만 외국인들이 지난 8월 하반기를 접어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렸는데 기술적으로 굉장히 좋은 모습이다.
주말 주간차트를 보면 기술적으로 주목할 부분은 최근 2년에 걸친 박스권 이후 주간차트 상의 모든 이동평균선들이 수렴하다가 수렴 후의 방향성이 위로 잡혔다는 것이 긍정적인 모습이다. 다만 거래량이 급증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서 이번 추세의 힘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보면 주식 관련 사이트에서는 대세상승론이 강하게 회자되고 있다.
월간으로 보면 2008년 금융위기 때 급락 이후 지금까지 오고 2011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충격 이후에 지금까지 왔다가 구름대가 결국 지지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지금 중장기 흐름은 상당히 낙관적이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이번에도 판을 짰다는 생각이 든다. 거래량이 계속 줄어드는 양상은 우려되는 부분이고 제2금융업 전반적으로 증권업계를 비롯해서 힘든 대목이다. 여기서 시사하는 바는 남은 2013년 동안에는, 그리고 내년 초에 이르기까지 1,900포인트를 지켜줘야 된다는 것이다.
1,900포인트가 무너진다면 구름대 안에서 하면 그런 주가가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번 랠리, 현재 싹이 트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굉장히 강하게 주장되고 있는 대세상승론도 그럴 듯하게 다가와 설득력을 지닌 기술적인 모습이다. 삼성전자를 보면 개별종목에 파동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는데 지난 5월, 6월 이후 낙폭에 대해서 이른바 61.8% 크리티컬한 레벨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지수가 가는 데는 삼성전자, 현대차가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보면 대략 143만 원 아니면 조금 더 여유 있게 145만 원도 열린다면 이 장은 굉장히 세게 갈 수 있는 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FOMC 이전에 승부를 짓기에는 외국인들이 조금 더 돈을 써야 될 것이다. 이 부분의 승부는 FOMC 이후로 미뤄져야 될 것이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예를 들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이 있는 미국 증시나 이미 많이 오른 유럽, 불안해 보이는 이머징에 다 엑스표를 치다 보면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한국일 수도 있다. 물론 우리가 가계부채 같이 신경 쓰이는 요인들을 잠시 뒤로 하고 이른바 지표상으로 나타나는 부분들을 본다면 못 갈 것도 없다는 것도 이해가 된다.
또 미국의 회사채가 발행하는데 400몇 십 억 달러로 성공하는 만큼 세상에 유동성이 많다. 규제만 없다면 외국인들 우리 한국 증시 통째로 사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워낙 낚고 낚이는 게임이다 보니까 추가적으로 이 부분에 달려드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계속되는 고민이다.
NH농협선물 이진우> 서머스 연준의장 후보 사퇴와 관련해서 시장의 해석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미국 현지 시각으로 어제 일요일 나온 뉴스고 지금 아시아 시장이 본격적으로 개장하기도 전이지만 시드니 외환시장부터 시작해서 달러가 약세로 도는 흐름이다. 서머스가 본인이 원한 중도 탈락, 조금은 의외의 뉴스였다. 사실상 시리아에서 주도권을 뺏기고 그동안 신성시되던 미국 대통령의 위상이 흔들릴 정도까지 이번에 시리아에서는 오바마 대통령이 꼬이는 스텝을 보여줬다.
반면 푸틴이 부상하는 상황에서 서머스를 미국 의회와 일반 국민들의 정서상 반대를 무릅쓰고 차기 연준의장 지명하기가 부담스러웠겠지만 조율이 있었을 것이다. 서머스 지명 건에서 너무 힘을 빼면 향후 부채한도 상한이라든지 앞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헤쳐나가야 될 것이 많기 때문으로 보인다.
시장은 그동안 서머스는 버냉키보다 매파적일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던 것에 대해서 서머스가 낙마한 데에 대해 기존의 양적 완화 기조는 조금 더 이어질 수도 있다 내지는 이번 추석 당일 FOMC의 결과가 그다지 시장에 충격을 줄 정도는 아닐 것이라는 쪽으로 가는 것 같다. 유로/달러에서 양봉이 강하게 나온다는 것은 유로 강세, 달러 약세다. 그래서 결국 선진국 달러들에 대한 달러인덱스를 보면 서머스의 낙마소식이 굉장히 달러를 약세로 몰고가는, 즉 양적 완화 정책에 관한 연준의 완화적인 스탠스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보는 것 같다.
그렇다면 선진국 통화들이 아닌 다른 통화들은 어떤가 보면 싱가포르 달러는 밀리고 있다. 대만, 여러 아시아 통화들도 마찬가지고 우리 한국 통화도 마찬가지다. 월간차트를 보면 앞의 IMF시절을 이야기하는 것은 아닌 것 같고 2002년 이후에 900원까지 가는 환율이 2008년 당시 서울 외환시장의 쏠림 현상이 결국 글로벌 금융위기와 맞물리면서 1,600원에 근접하는 환율까지 갔다가 최근 2, 3년 동안은 원화가 세계에서 가장 안정적인 환율흐름을 보여왔던 것이 사실이다.
지금 당장 1,080원, 1,070원 정도가 무너진다면 추세적인 하락세가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여기서 당국의 역할이 중요해지는 부분이다. 증시 측면과 연관시킨다면 과거 900원까지 가는 환율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 당시 코스피 역사적 고점을 찍었다. 과연 이번에 환율이 계속 떨어진다면 엔/원 환율의 추가 하락도 불가피해 보인다.
이런 환율 하락 부분에서 과거와는 달리 환율로 인한 경쟁력 약화, 이런 이야기는 안 하면서 증시가 랠리를 이어갈 수 있겠는지는 확인이 필요한 단계다. 요약하자면 서머스 낙마에 대해서 이번 목요일 연휴 이후까지도 살펴봐야겠지만 달러 약세 흐름이 의미 있는 추세로 형성될 것인가의 부분이 당분간 우리가 체크해야 할 대상이다.
시장의 컨센서스는 모기지 채권과 국채를 포함해서 월 850억 달러씩을 연준이 찍어내고 있는데 양적 완화 축소 규모가 월 100억~150억 불 정도 줄어들 것으로 보는 것이 지난 5월 이후부터 현재까지 3개월에 거쳐 QE 축소와 관련해서 시장이 우왕좌왕하면서 어느 정도 이끌어낸 컨센서스다.
이런 식이면 최근 나오는 미국 고용지표나 주택지표를 봤을 때, 모기지 금리 상승세로 인해서 주택시장이 살아날 듯 하다가 죽는 모습들, 오늘 서머스 이슈까지 가세하면서 시장이 오버하는 것 같다. QE 축소가 이번 년에 없을 수도 있다는 정도까지 가는 것 같다. 외국인들이 무엇을 보고 달려드는지 아직까지 분명하지 않지만 외국인들이 지난 8월 하반기를 접어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증시를 끌어올렸는데 기술적으로 굉장히 좋은 모습이다.
주말 주간차트를 보면 기술적으로 주목할 부분은 최근 2년에 걸친 박스권 이후 주간차트 상의 모든 이동평균선들이 수렴하다가 수렴 후의 방향성이 위로 잡혔다는 것이 긍정적인 모습이다. 다만 거래량이 급증하는 모습은 보여주지 않아서 이번 추세의 힘이 과연 어느 정도인지 보면 주식 관련 사이트에서는 대세상승론이 강하게 회자되고 있다.
월간으로 보면 2008년 금융위기 때 급락 이후 지금까지 오고 2011년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의 충격 이후에 지금까지 왔다가 구름대가 결국 지지역할을 했다. 그렇다면 지금 중장기 흐름은 상당히 낙관적이다. 그리고 외국인들이 이번에도 판을 짰다는 생각이 든다. 거래량이 계속 줄어드는 양상은 우려되는 부분이고 제2금융업 전반적으로 증권업계를 비롯해서 힘든 대목이다. 여기서 시사하는 바는 남은 2013년 동안에는, 그리고 내년 초에 이르기까지 1,900포인트를 지켜줘야 된다는 것이다.
1,900포인트가 무너진다면 구름대 안에서 하면 그런 주가가 될 수 있다는 차원에서 이번 랠리, 현재 싹이 트는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서 굉장히 강하게 주장되고 있는 대세상승론도 그럴 듯하게 다가와 설득력을 지닌 기술적인 모습이다. 삼성전자를 보면 개별종목에 파동을 적용하는 것은 무리가 따를 수 있는데 지난 5월, 6월 이후 낙폭에 대해서 이른바 61.8% 크리티컬한 레벨에서 주춤하는 모습이다.
그렇다면 지수가 가는 데는 삼성전자, 현대차가 지대한 영향을 준다고 보면 대략 143만 원 아니면 조금 더 여유 있게 145만 원도 열린다면 이 장은 굉장히 세게 갈 수 있는 장이라고도 볼 수 있다. FOMC 이전에 승부를 짓기에는 외국인들이 조금 더 돈을 써야 될 것이다. 이 부분의 승부는 FOMC 이후로 미뤄져야 될 것이다. 여전히 불확실성이 남아있다.
예를 들어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부담이 있는 미국 증시나 이미 많이 오른 유럽, 불안해 보이는 이머징에 다 엑스표를 치다 보면 그나마 눈에 들어오는 곳이 한국일 수도 있다. 물론 우리가 가계부채 같이 신경 쓰이는 요인들을 잠시 뒤로 하고 이른바 지표상으로 나타나는 부분들을 본다면 못 갈 것도 없다는 것도 이해가 된다.
또 미국의 회사채가 발행하는데 400몇 십 억 달러로 성공하는 만큼 세상에 유동성이 많다. 규제만 없다면 외국인들 우리 한국 증시 통째로 사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워낙 낚고 낚이는 게임이다 보니까 추가적으로 이 부분에 달려드는 것이 부담스러운 것은 계속되는 고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