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코픽스 금리가 사상최저를 또다시 경신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16일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금리가 2.62%, 잔액기준 코픽스금리가 3.02%로 전달보다 각각 0.01%포인트와 0.06%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픽스 금리가 도입된 지난 2010년 2월 이래 사상 최저수준입니다.
코픽스 금리는 국내 9개 시중은행의 수신금리에 연동되는 금리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주로 이용됩니다.
은행연합회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금리가 소폭 하락했고, 잔액기준 코픽스도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회는 또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이에 유의해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말 CD금리 담합 논란에 따라 단기지표금리 대체용으로 개발된 단기 코픽스 금리는 지난 11일 현재 2.53%로 2주째 하락하고 있습니다.
은행연합회는 16일 8월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금리가 2.62%, 잔액기준 코픽스금리가 3.02%로 전달보다 각각 0.01%포인트와 0.06%포인트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코픽스 금리가 도입된 지난 2010년 2월 이래 사상 최저수준입니다.
코픽스 금리는 국내 9개 시중은행의 수신금리에 연동되는 금리로, 변동금리 주택담보대출에 주로 이용됩니다.
은행연합회는 최근 저금리 기조로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금리가 소폭 하락했고, 잔액기준 코픽스도 과거 취급한 고금리 예금의 만기가 도래하고 상대적으로 저금리인 예금이 신규 반영되면서 하락세가 지속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회는 또 잔액기준 코픽스는 시장금리에 비해 변동폭이 작고 시장금리 변동이 서서히 반영되지만 신규취급액기준 코픽스는 월중 신규로 조달한 자금을 대상으로 산출됨에 따라 잔액기준에 비해 시장금리 변동이 신속히 반영된다며 이에 유의해 대출상품을 선택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지난해말 CD금리 담합 논란에 따라 단기지표금리 대체용으로 개발된 단기 코픽스 금리는 지난 11일 현재 2.53%로 2주째 하락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