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형 이상엽, 대본 삼매경 완벽 부자 포스 뜨거운 '연기 열정'

입력 2013-09-16 17:44  

배우 박근형과 이상엽이 싱크로율 100% 부자 모습을 보여주며 촬영에 임하고 있다.



MBC 드라마 `사랑해서 남주나`(최현경 극본, 김남원 최병길 연출)에서 박근형과 이상엽이 완벽한 부자 포스로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사랑해서 남주나`에서 두 사람은 사랑 표현에 서툴고 사소한 일에도 부딪히기 일쑤인 정현수 정재민 부자로 연기 호흡을 맞출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박근형과 이상엽은 말 그대로 대본 삼매경에 빠진 모습. 대본에 푹 빠져 몰입하고 있는 진지한 눈빛과 앙다문 입술은 물론, 대본을 들고 있는 손짓과 자세까지 영락없는 닮은꼴 부자지간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박근형과 이상엽은 실제 촬영 현장에서도 남다른 부자포스를 뿜어내는 것은 물론 우열을 가릴 수 없는 `연기열정`으로 제작진을 감동시키고 있다는 후문이다.

특히 차화연과 함께 황혼의 로맨스를 펼치며 연기변신에 나서는 `꽃중년` 박근형은 그 어느 때보다 넘치는 열정으로 연기에 임하고 있으며, 극중 아들 이상엽에게 연기 조언을 아끼지 않는 등 이번 드라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 또한 첫 주연을 맡아 홍수현 신다은과 호흡을 맞추는 이상엽 역시 이에 질세라 의욕을 불태우며 최고의 연기를 보여주고 있다고.

박근형과 이상엽의 닮은꼴 부자포스 사진을 접한 누리꾼은 "박근형 이상엽 진짜 닮았네!!" "박근형 이상엽 훈남 부자 드라마 대박" "박근형 이상엽 눈빛에 빠져들 것 같다" "박근형 선생님 대본 보는 모습도 포스 작렬! 완전 기대" "꽃할배 부자 파이팅!" "올 가을 두 사람과 다 사랑에 빠질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인생의 황혼기에서 새로운 로맨스를 꿈꾸는 이들과 좌충우돌 부딪히며 성장해 나가는 청춘들의 사랑, 가족 이야기를 담는 `사랑해서 남주나`는 `금 나와라 뚝딱!` 후속으로 28일 저녁 8시 45분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사진=아이윌미디어)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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