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에 중독된 철없는 남편이 등장했다.
16일에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온종일 컴퓨터 게임만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이 회사도 아프다고 결근하고, 밤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게임만 한 적이 있다"며 "부모님께 생활비도 못 드리는데 고가의 230만 원 짜리 지팡이 게임 아이템을 대출까지 받아서 산 적이 있다"고 밝혀 방청객들을 경악케 했다.
이들 부부는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눌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중독남편은 아내와 처가살이 중인데 평일에는 5시간, 주말에는 19시간씩 게임을 한다는 것.
게임중독남편은 “과거 3개월 동안 밖에도 안나가고 게임만 하니까 친구들이 걱정돼 집으로 찾아온 경우도 있었다”며 “게임 때문에 저녁은 거의 먹질 않는다”고 말했다.
22세 아내는 30세 남편이 게임중독인 사실을 결혼 전엔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민, 박지선, 김민경, 신보라가 출연해 함께 고민상담을 했다. (사진=`안녕하세요` 화면 캡처)
16일에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온종일 컴퓨터 게임만 하는 남편 때문에 고민하는 주부가 출연했다.
아내는 "남편이 회사도 아프다고 결근하고, 밤 8시부터 새벽 3시까지 게임만 한 적이 있다"며 "부모님께 생활비도 못 드리는데 고가의 230만 원 짜리 지팡이 게임 아이템을 대출까지 받아서 산 적이 있다"고 밝혀 방청객들을 경악케 했다.
이들 부부는 제대로 된 대화도 나눌 시간을 갖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특히 게임중독남편은 아내와 처가살이 중인데 평일에는 5시간, 주말에는 19시간씩 게임을 한다는 것.
게임중독남편은 “과거 3개월 동안 밖에도 안나가고 게임만 하니까 친구들이 걱정돼 집으로 찾아온 경우도 있었다”며 “게임 때문에 저녁은 거의 먹질 않는다”고 말했다.
22세 아내는 30세 남편이 게임중독인 사실을 결혼 전엔 전혀 몰랐다고 털어놨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지민, 박지선, 김민경, 신보라가 출연해 함께 고민상담을 했다. (사진=`안녕하세요`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