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희 눈물 (사진= KBS2 `해피투게더3`)
배우 이다희가 `야간매점`에서 우다된면을 소개하던 중 서러움에 눈물을 흘렸다.
9월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는 KBS2 새 수목드라마 `비밀`의 배우 황정음, 배수빈, 지성, 이다희가 출연해 자신만의 야식 메뉴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이다희는 자신의 순서가 오기 전 MC유재석과 박명수가 다른 음식을 많이 먹는 모습에 초조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드디어 자신의 차례가 온 이다희는 김치와 베이컨, 면이 조화를 이룬 우다된면을 소개하며 "메뉴가 생각나지 않아 팬카페에 의견을 모았고 팬들과 함께 투표를 통해 개발한 메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명수는 우대된면을 한입 시식하자마자 표정으로 맛이 없음을 드러냈고, 이를 본 이다희는 "그러지 마세요"라며 속상한 마음에 눈물을 흘려 박명수를 당황하게 했다. 유재석 역시 "아직 내가 있다"고 말했지만 시식 후 차마 입을 떼지 못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명수와 유재석은 눈물을 흘리는 이다희를 위해 열심히 먹는 척을 했지만 "먹는 척하지 마라"라는 신봉선의 지적에 웃음이 터져 무너지는 모습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