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30921/B20130921095449967.jpg)
올해 중대형 아파트값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서울 용산구 `용산파크타워`가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다.
2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수도권에서 매매가격·전세가격 상승폭과 하락폭(가격기준)이 큰 아파트단지를 조사한 결과 용산동5가 용산파크타워(공급면적 200.67㎡) 매매가격이 16일 기준 17억원으로 연초 대비 5억5천만원이나 떨어졌다.
다음으로는 서울 서초구 서초동 아크로비스타(공급면적 263.91㎡)로, 매매가격이 연초 28억7천500만원에서 최근 24억원으로 4억7천500만원 내렸다.
반면 재건축 훈풍을 타고 송파구 잠실동 주공5단지(112.39㎡) 매매가격이 연초 9억원에서 현재 10억8천500만원으로 가장 큰 폭인 1억8천500만원 뛰었다.
서초구 반포동 주공1단지(138.84㎡) 매매가격도 올해 1억7천500만원 올라 현재 20억원을 넘어섰다.
한편 올해 전셋값이 가장 많이 오른 단지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반포퍼스티지(238.2㎡)가 꼽혔다. 이 단지의 전셋값은 현재 16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억8천500만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