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규모 저택' 심혜진 남편 관심집중..유학파 상당한 재력가

입력 2013-09-23 07:19   수정 2013-09-23 07:21

`맨발의 친구들`이 배우 심혜진의 자택에 방문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멤버들과 게스트 정준하가 집밥 프로젝트 미션을 위해 심혜진의 집을 찾아가 집밥을 함께 먹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공개된 심혜진의 자택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자동으로 열리는 대문과 건강 단련실, 수영장, 생맥주 바 등이 함께 있는 다양한 공간들이 갖춰진 대규모 전원주택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

대규모 집이 공개되면서 심혜진 남편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심혜진의 남편 한상구 씨는 해외 유학파 출신 사업가로 상당한 재력가로 알려져 있다. 한때 전자통신 업체 코맥스의 대표로 재직했으며, 현재는 부동산 개발 사업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 졌다. 지난 2011년에는 심혜진과 함께 `리조트 빌라 32`를 분양했고 당시 단층 일반형이 27억 원, 복층 펜트하우스가 35억 원에 달했다. 또한 M&A 전문가로 명성을 날리기도 했다.

한상구 씨의 부친은 고인이 된 우림산업 한길수 전 대표이며, 모친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부회장을 지낸 기업가이자 시인이다.

한편 이날 심혜진은 `남편에게 해준 첫 번째 집밥은 무엇이냐`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된장찌개"라고 답했다. 이어 심혜진은"(남편이) 한 숟갈 뜨더니 그릇을 옆으로 밀어놓더라. 속으로 미쳤나 싶었다"며 "어떻게 이렇게 무례한 짓을 할 수 있었나 싶었는데 정말 맛이 없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사진 =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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