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 '동창생'으로 3년 만에 스크린 복귀, 오는 11월 개봉

입력 2013-09-23 14:32  

빅뱅의 멤버 탑(본명 최승현)의 3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 `동창생`(감독 박흥수·제작 더 램프(주), (주)황금물고기)이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했다.


▲ 탑 `동창생`(사진=쇼박스미디어플렉스 제공)

23일 `동창생`의 배급사 쇼박스는 오는 11월 개봉 확정 발표과 함께 최승현의 감정을 엿볼 수 있는 스틸을 공개했다.

`동창생`은 가족을 잃고 하나 남은 여동생을 지키기 위해 남으로 내려가 공작원이 되라는 위험을 제안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던 소년의 운명을 담은 작품으로 최승현이 주인공 리명훈 역을 맡았다.

이날 공개된 스틸 속에는 열아홉 소년이지만 어떤 임무도 받아 들어야하는 위태로운 상황과 꼭 돌아오겠다는 여동생과의 약속을 지키려는 애절한 모습이 담겨 있다.

3년 만에 스크린에 돌아오는 최승현은 KBS 2TV 드라마 `아이리스`의 킬러, 영화 `포화 속으로`의 학도병에 이어 강렬한 연기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기에 영화 `코리아` `남쪽으로 튀어` `스파이` 등 장르와 캐릭터를 불문하고 탄탄한 연기력과 특색 있는 이미지를 쌓아 가고 있는 한예리가 리명훈의 유일한 친구 이혜인 역으로 분했다.

또 김유정이 여동생 리혜인 역으로 호흡을 맞췄으며 운제문, 조성하 등이 존재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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