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태도논란 재점화‥다른 멤버들은 치마입고도 안무 소화 잘하는데

입력 2013-09-23 17:44  


▲설리(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가 또 다시 방송 태도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무대 위에서 안무를 하지 않고, 치맛자락만 붙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영상에서 비롯됐다.


이 영상은 지난 11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세계신경외과학회(WFNS) 학술대회에서 열린 `코리아 나이트(Korea Night)` 행사에서 참여한 에프엑스는 `첫사랑니`의 무대를 선보였다.


이 영상에서 멤버 앰버와 루나는 바닥에 한쪽 다리를 찢고 옆으로 누웠다가 엎드린 뒤 두 손으로 바닥을 짚고 일어서는 안무를 소화해내는 반면 설리는 엉거주춤 앉아 치맛자락을 붙잡고 가만히 앉아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설리의 태도논란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 만큼 더 큰 소음을 내고있다. 앞서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서 1위를 하고도 별로 기쁘지 않은 표정을 짓거나, 다른 그룹의 멤버들에게 욕을 했다는 등의 의혹을 받았다.


연이어져 나오는 설리의 태도논란에 이를 비난하는 네티즌이 있는 반면 `옹호론`도 등장했다.


최근 갑자기 무리한 다이어트를 한 설리가 체력적으로 힘들었다거나, 치마가 너무 짧아 매무새를 정리하느라 다른 멤버들의 안무를 따라하지 못했을 거라는 등의 추측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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