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을 넘나드는 스타일링의 귀재 ‘트렌치코트’

입력 2013-09-24 18:35   수정 2013-09-25 10:25

트렌치코트는 전 세계인의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자 클래식 감성 충만한 계절인 가을에 빠질 수 없는 스타일링의 귀재. 모던 클래식 분위기부터 펑키한 스타일까지 넘나드는 다재다능한 마법의 아이템 트렌치코트가 이번 시즌에는 정통 헤리티지 스타일부터 지금까지 볼 수 없던 파격적인 디자인 등으로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 클래식함을 그대로 유지하는 클래식 시크

유행에 휩쓸리지 않는 전형적인 클래식 디자인은 올해도 인기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스키니 진, 펜슬 스커트, 원피스 등 어떠한 의상과 매치해도 클래식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으며, 심플한 스타일링에 베이직 트렌치코트 하나만으로도 시크한 분위기가 연출된다. 트렌치코트의 버튼을 다 채워 드레스처럼 입는 것도 방법.

▲ 비비드 컬러와 매치해 모던한 느낌 연출

트렌치코트가 가지고 있는 고유의 클래식한 컬러에 그와 대비되는 비비드 컬러를 매치하면 스산한 가을에 특별한 기분이 전달된다. 발목까지 오는 레드 스커트에 깊게 파인 블랙 티셔츠를 함께 매치하면 시크하고 도시적인 느낌을 어필할 수 있다. 플라워나 기하학 패턴의 원피스에 트렌치코트 앞부분을 풀어서 착용하면 감각적이면서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완성된다.
▲ 새로워진 소재와 디자인의 트렌치코트를 이용한 스타일링

기본 트렌치의 디자인 요소를 살리면서 그 위에 새로운 실루엣과 요소들을 믹스한 트렌치코트도 속속들이 눈에 띈다. 이번 버버리 런웨이에서 선보인 고무 소재 트렌치나 퍼나 패턴 디테일이 섞인 트렌치코트는 고급스러움과 더불어 패턴 자체만으로도 포인트가 되기 때문에 심플한 의상과 매치해도 도회적인 이미지를 물씬 풍길 수 있다. 이때 함께 매치하는 아이템은 블랙이나 화이트 등 모노톤이어야 과하지 않게 모던한 느낌이 전달된다.

▲ 스니커즈와 레깅스, 티셔츠에 펑크 코드로 럭셔리 캐주얼 완성

트렌치코트의 장점은 캐주얼한 연출도 충분히 소화한다는 점이다. 스니커즈와 레깅스, 티셔츠 등 캐주얼한 의상에 가죽이나 스터드 디테일이 들어간 액세서리를 같이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단조로움 없이 고급스러운 캐주얼 룩이 가능하다. 특히 이번 시즌은 펑크가 트렌드로 떠오른 만큼 강렬한 아우라를 풍기는 시퀸이나 글리터 소재의 의상을 함께 매치하거나 볼드한 뱅글, 네크리스, 체인 등으로 포인트를 주면 펑키한 느낌의 트렌치 룩을 완성할 수 있다. (사진=버버리)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최지영 기자
jiyoung@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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