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솟는 전·월세 잡으려면 민간임대 활성화해야"

입력 2013-09-25 15:01  

전·월세가 상승 등 임대차 시장의 불안을 민간임대 활성화로 풀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주택산업연구원은 `민간임대사업 활성화 방안` 보고서를 통해 "임대차 시장의 중장기적 안정을 위해서는 수익성 보장을 통해 민간사업자의 임대사업 참여를 유도하는 게 중요하다"고 밝혔습니다.

주산연은 "재정 부담 등의 요인으로 공공기관의 임대주택 공급 확대가 제한되는 현 상황을 타개하려면 민간 부문 참여를 유도해야 하고, 이를 위해선 수익성 제고와 사업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등이 보장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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