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은혜 이동건, 자동차 사고 삐걱삐걱 첫만남 '앙숙 러브라인'

입력 2013-09-25 16:20  

배우 윤은혜와 이동건이 폭발 일보 직전의 `삐걱삐걱 첫 만남`을 통해 `앙숙 러브라인`의 시작을 알렸다.



다음 달 14일 첫 방송될 KBS2 드라마 `미래의 선택`(홍진아 극본, 권계홍 연출)에서 윤은혜와 이동건은 각각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과 까칠하지만 신념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을 맡아 새로운 연기변신을 예고하고 있는 상황.

이와 관련 이동건이 날카로운 표정으로 고개 숙인 윤은혜를 노려보는 모습이 포착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시작부터 삐걱거리는 만남을 가진 두 사람이 펼쳐낼 `앙숙 러브라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것. 무엇보다 사고가 난 듯 연기가 폴폴 올라오는 차를 뒤에 두고 서로 상반된 표정을 번갈아 지어보이는 반전 모습이 공개되면서 두 사람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 건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윤은혜와 이동건의 까칠한 첫 만남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에서 촬영이 진행됐다. 두 사람은 촬영 현장에 도착하자마자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서로에게 다정히 안부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던 터. 나란히 대본을 읽으며 서로의 동작과 대사를 맞춰 보는 등 연기에 한껏 몰입된 모습으로 촬영을 준비해 나갔다.

특히 `미래의 선택`을 통해 처음으로 한 작품에서 호흡을 맞추게 된 두 사람은 첫 만남임에도 완벽 호흡을 과시해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서로의 갑작스런 애드리브도 자연스럽게 받아넘기며 미리 연습한 것처럼 완벽하게 장면을 완성해 낸 것. 별다른 NG 없이 합이 착착 맞는 두 사람의 모습에 제작진들은 "근래 보기 드문 최고의 커플"이라는 극찬을 쏟아내기도 했다.

제작사 에넥스텔레콤 측은 "윤은혜와 이동건은 한 치의 어긋남도 없는 막강 호흡을 자랑하며 촬영장 분위기를 돋우고 있다"며 "빡빡한 스케줄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는 모습으로 촬영장에 활력소가 되고 있는 두 사람의 활약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나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 방송국 PD와 방송작가, 아나운서와 비디오 저널리스트 등 방송가 사람들의 일과 사랑을 이제까지 시도된 적이 없는 새로운 시각에서 다루게 된다. `굿 닥터` 후속으로 방송될 `미래의 선택`은 다음달 14일 KBS를 통해 첫 방송될 예정이다.(사진=에넥스텔레콤)

한국경제TV 양소영 기자
sy7890@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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