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D, 알레르기비염 예방에 특효! 부족시 위험 80%증가

입력 2013-09-26 09:26  



▲비타민D 알레르기비염


비타민D가 부족하면 알레르기 비염 위험이 최대 80% 이상 증가된다고 밝혀졌다.


서울대병원은 강혜련 내과 교수팀이 18세 이상 성인 8012명을 대상으로 혈중 비타민D 수치와 알레르기 비염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했다.


이 조사결과 전체 대상자 중 11.1%가 알레르기 비염을 앓고 있었으며, 이들은 정상인보다 혈중 비타민D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교수팀은 전체 조사대상자를 혈중 비타민D 수치에 따라 결핍군, 부족군, 정상군 등 세 그룹으로 나눈 후, 그룹별 알레르기비염 발생률을 조사했다.


그 결과 결핍군은 13%, 부족군은 11.5%, 정상군은 7.2%로, 비타민D 수치가 낮을수록 알레르기비염을 앓고 있을 확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비타민D가 부족한 사람은 정상인 사람보다 알레르기비염이 생길 가능성이 80.5%나 높다는 결론이다.


강혜련 교수는 "비타민D는 대부분은 햇빛을 통해 얻는다. 하지만 실내에서 주로 생활하거나 자외선 차단제를 많이 바를 경우 충분한 합성이 이뤄지지 않아 부족할 수 있다"며 비타민D가 부족한 원인을 설명했다.


이어 강교수는 비타민D을 얻기 위해서는 "UVB가 강한 오전 10시에서 오후 2시 사이 매일 20분 정도 산책을 권한다"고 조언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