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발 증시특급 2부- 마켓리더 특급전략
한화투자증권 최석원> 4/4분기에는 2,000포인트에 안착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지금 당장 실현이 안 되고 어려운 이유를 보면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들이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미국 테이퍼링 이슈가 불거진 이후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우리나라 주가 상승률이 빨랐다. 특히 이머징 마켓 비교해보면 빠른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매수에 의해서 나타났는데 그 과정에서 기업 실적의 추정치를 보면 그렇게 상향조정 되지 않았다.
실제로 나아지는 것보다는 기대가 앞서간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2,000선에 도달한 이후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핵심은 실적일 좋아지는 것이 눈으로 보여야 하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가능성을 4분기에 좋게 보는 것은 선진국 위주의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우려했던 것보다는 성장이 되고 있다.
결국 우리나라 수출 쪽은 조금씩 회복될 기미가 있다. 그러면 기업 실적이 상향조정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미국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시기와 맞물려서 4/4분기에는 2,000선에 안착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부채한도 문제는 2011년에 비해서는 확실히 완화된 모습일 것이다. 그때와 지금 비교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의 위너라는 확신이 상대적으로 그때는 작았다. 2차 양적 완화가 마무리된 이후에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있었다. 결국 이번 시기에는 그렇지 않고 미국이 근본적인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또 그때 당시에는 유럽 재정위기가 2010년부터 불거진 이후에 재정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했던 시기다. 결국 민간 부분의 부채가 정부로 옮겨지면서 그런 나라들 중심으로 신용등급의 조정이나 부채 문제가 정부로 이전돼서 확산되는 우려감들이 많았던 반면에 지금은 그것보다 낫다.
물론 공화당과 민주당이 굉장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정책적 대결의 끝은 무엇인가를 얻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서 경제가 나빠지고 여러 가지 충격이 나타나는 오명을 뒤집어쓰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10월 20일쯤 되면 유예로 받은 놓은 부분까지 돈을 다 쓸 것 같은데 그 무렵이 돼서까지 계속 전쟁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결국 해결이 될 가능성이 이전보다 훨씬 높은 상태다. 불확실성은 당연히 있다. 정치적인 문제는 늘 불확실성을 갖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우려감은 2011년보다는 확실히 적다.
최근 가장 큰 문제가 환율의 절상속도다. 그 속도가 최근에 빨랐다. 테이퍼링 이슈가 나온 이후에 우리나라는 경상수지 흑자가 굉장히 많다는 이유 때문에 외국인들의 국내 자산 매수가 굉장히 많았다. 그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내려갔는데 1,050원 이하로 떨어져서 1,000원 근처까지 가면 일부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IT도 마찬가지고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 빠르기로 그 정도까지 떨어질 것이냐다. 느리게만 떨어지면 기업들이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헷지도 마찬가지고 투자, 생산과 관련된 부분들이 이미 많이 해외에 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에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빠르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결국 테이퍼링 이슈라는 것이 미국의 달러 강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증시로 외국인들이 급격하게 밀려들어오면서 환율이 떨어진 부분이 있고 테이퍼링 이슈가 불거진 이후에 더 심해졌기 때문에 막상 테이퍼링 하면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달러는 어차피 이 과정을 거쳐서 조금씩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연말 환율은 대체로 지금하고 비슷한 정도일 것이다. 조금의 등락은 있겠지만 지금과 비슷한 정도면 한 분기에 걸친 기업들의 대응이 있고 그 대응이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완화될 수 있다. 환율에 관련된 우려는 지금부터 10월 중순까지 가장 중요한 이슈고 그 이후에는 조금은 완화될 것이다.
지금 불확실성과 우려감들이 반영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4/4분기는 그보다는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실적 개선의 모습들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좋은 주식을 살 타이밍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성장성이 과거보다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흐름의 시작인지 확인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4분기로 국한시켜보면 유럽의 스탠스, 일본 문제, 미국의 부채 문제 등 이런 것들이 지나가면서 안정화될 것이다. 업종 별로 보면 지금 우려가 되는 것은 환율이니까 단기 투자전략에서 환율과 관련해서 민감한 종목들은 피해야 한다. 4/4분기 전체를 놓고 보면 지금 환율과 관련해서 주식이 빠질 때 경기민감주, 특히 수출을 잘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비중을 늘려가야 될 시기다.
미국 소비와 관련된 부분은 결국 수출, 우리나라로 보면 경기민감주다. 조금 더 축소해서 보면 선진국 경기민감주다. 그런 부분들이 IT, 자동차 등이 있는데 환율에 의해서 억눌리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 기회를 매수타이밍으로 삼아야 한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금리가 낮다. 특히 우리나라가 아직까지는 배당 성향이 높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들은 꾸준하게 배당을 많이 주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 투자하라는 것은 너무 상투적이지만 관심을 갖고 계속 지켜봐야 한다.
한화투자증권 최석원> 4/4분기에는 2,000포인트에 안착하는 모습이 나타날 것이다. 그런데 지금 당장 실현이 안 되고 어려운 이유를 보면 나름대로 충분한 이유들이 있다. 제일 중요한 것은 미국 테이퍼링 이슈가 불거진 이후에 다른 나라들에 비해서 우리나라 주가 상승률이 빨랐다. 특히 이머징 마켓 비교해보면 빠른 주가 상승이 나타났다. 외국인들의 매수에 의해서 나타났는데 그 과정에서 기업 실적의 추정치를 보면 그렇게 상향조정 되지 않았다.
실제로 나아지는 것보다는 기대가 앞서간 모습이다. 그렇기 때문에 2,000선에 도달한 이후에 추가적인 모멘텀을 갖기 어려운 상황이다. 핵심은 실적일 좋아지는 것이 눈으로 보여야 하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가능성을 4분기에 좋게 보는 것은 선진국 위주의 경기 회복이 지속되고 있고 중국도 마찬가지로 우려했던 것보다는 성장이 되고 있다.
결국 우리나라 수출 쪽은 조금씩 회복될 기미가 있다. 그러면 기업 실적이 상향조정 되면서 결과적으로는 미국의 불확실성이 완화되는 시기와 맞물려서 4/4분기에는 2,000선에 안착할 가능성이 있다.
미국의 부채한도 문제는 2011년에 비해서는 확실히 완화된 모습일 것이다. 그때와 지금 비교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미국이 금융위기 이후의 위너라는 확신이 상대적으로 그때는 작았다. 2차 양적 완화가 마무리된 이후에 큰 폭의 주가 하락이 있었다. 결국 이번 시기에는 그렇지 않고 미국이 근본적인 회복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점이 다른 점이다.
또 그때 당시에는 유럽 재정위기가 2010년부터 불거진 이후에 재정 문제에 대해서 굉장히 민감했던 시기다. 결국 민간 부분의 부채가 정부로 옮겨지면서 그런 나라들 중심으로 신용등급의 조정이나 부채 문제가 정부로 이전돼서 확산되는 우려감들이 많았던 반면에 지금은 그것보다 낫다.
물론 공화당과 민주당이 굉장히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정책적 대결의 끝은 무엇인가를 얻어내기 위한 것이다. 이런 부분들로 인해서 경제가 나빠지고 여러 가지 충격이 나타나는 오명을 뒤집어쓰기 위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결국 10월 20일쯤 되면 유예로 받은 놓은 부분까지 돈을 다 쓸 것 같은데 그 무렵이 돼서까지 계속 전쟁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결국 해결이 될 가능성이 이전보다 훨씬 높은 상태다. 불확실성은 당연히 있다. 정치적인 문제는 늘 불확실성을 갖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우려감은 2011년보다는 확실히 적다.
최근 가장 큰 문제가 환율의 절상속도다. 그 속도가 최근에 빨랐다. 테이퍼링 이슈가 나온 이후에 우리나라는 경상수지 흑자가 굉장히 많다는 이유 때문에 외국인들의 국내 자산 매수가 굉장히 많았다. 그런 부분들을 반영해서 내려갔는데 1,050원 이하로 떨어져서 1,000원 근처까지 가면 일부 기업들의 실적 악화가 불가피하다.
대표적으로 IT도 마찬가지고 자동차도 마찬가지다. 결국 중요한 것은 이 빠르기로 그 정도까지 떨어질 것이냐다. 느리게만 떨어지면 기업들이 대처할 수 있는 시간이 있다. 헷지도 마찬가지고 투자, 생산과 관련된 부분들이 이미 많이 해외에 나가 있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적절히 활용할 경우에는 충격을 완화할 수 있다.
빠르게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는 결국 테이퍼링 이슈라는 것이 미국의 달러 강세를 유발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물론 우리나라의 증시로 외국인들이 급격하게 밀려들어오면서 환율이 떨어진 부분이 있고 테이퍼링 이슈가 불거진 이후에 더 심해졌기 때문에 막상 테이퍼링 하면 더 심해지는 것 아니냐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달러는 어차피 이 과정을 거쳐서 조금씩 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 그렇다면 연말 환율은 대체로 지금하고 비슷한 정도일 것이다. 조금의 등락은 있겠지만 지금과 비슷한 정도면 한 분기에 걸친 기업들의 대응이 있고 그 대응이 성공적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기업 실적에 미치는 영향이 완화될 수 있다. 환율에 관련된 우려는 지금부터 10월 중순까지 가장 중요한 이슈고 그 이후에는 조금은 완화될 것이다.
지금 불확실성과 우려감들이 반영되고 있는 시기이기 때문에 4/4분기는 그보다는 불확실성이 완화되고 실적 개선의 모습들이 확인될 수 있기 때문에 지금이 좋은 주식을 살 타이밍이다. 물론 장기적으로 보면 우리나라의 성장성이 과거보다 떨어져 있다는 점에서 추세적인 흐름의 시작인지 확인할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
4분기로 국한시켜보면 유럽의 스탠스, 일본 문제, 미국의 부채 문제 등 이런 것들이 지나가면서 안정화될 것이다. 업종 별로 보면 지금 우려가 되는 것은 환율이니까 단기 투자전략에서 환율과 관련해서 민감한 종목들은 피해야 한다. 4/4분기 전체를 놓고 보면 지금 환율과 관련해서 주식이 빠질 때 경기민감주, 특히 수출을 잘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는 비중을 늘려가야 될 시기다.
미국 소비와 관련된 부분은 결국 수출, 우리나라로 보면 경기민감주다. 조금 더 축소해서 보면 선진국 경기민감주다. 그런 부분들이 IT, 자동차 등이 있는데 환율에 의해서 억눌리고 있는 부분이 있어서 이 기회를 매수타이밍으로 삼아야 한다. 배당과 관련해서는 금리가 낮다. 특히 우리나라가 아직까지는 배당 성향이 높지 않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종목들은 꾸준하게 배당을 많이 주고 있다. 연말을 앞두고 배당주 투자하라는 것은 너무 상투적이지만 관심을 갖고 계속 지켜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