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할배 감독판 (사진= tvN)
화제의 예능프로그램 `꽃보다 할배`가 감독판을 공개한다.
27일 방송 예정인 tvN `꽃보다 할배`에서는 `꽃보다 할배- 디렉터스컷` 1탄 유럽 편이 방송된다.
이번 디렉터스컷(Director`s Cut, 감독판)은 프로그램의 종영 소식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던 시청자들을 위한 것으로 유럽 편과 대만 편 총 2편으로 나뉘어 방송될 예정이다.
감독판 제1탄은 유럽 편에서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았던 여행지를 대방출할 예정이다. 예술가들의 아지트인 파리의 몽마르트 언덕에서 경험한 할배들의 예술혼과 프랑스에서 목욕을 즐기기 위해 독일 국경까지 넘게 된 에피소드까지 전격 공개된다.
특히 이번 방송에서는 국민 짐꾼으로 활약했던 이서진의 인터뷰 장면이 추가돼 재미를 더했다. `꽃할배` 열풍 이후 근황과 더불어 촬영 후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다 털어놓을 예정이어서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꽃할배`를 연출한 나영석PD는 "본방송에서 이야기 전개상 아쉽게 편집됐던 아까운 장면들이 많았다"며 "그동안 꽃보다 할배를 아껴주셨던 시청자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재미있는 장면들을 아낌없이 준비했다. 끝까지 프로그램의 재미를 만끽하시기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한편 `꽃보다 할배` 디렉터스컷은 27일 1탄 유럽 편과, 10월 4일 2탄 대만 편으로 나뉘어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