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국내 첫 선

입력 2013-09-27 17:53  

600년 전통의 유럽 최고 프리미엄 맥주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가 생맥주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강남역, 가로수길, 이태원, 홍대 등 번화가를 중심으로 10월말까지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취급 업소를 50여개로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 입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벨기에 루벤 지방의 양조경험과 전통을 가진 벨기에 대표 프리미엄 맥주로 음용법(9단계 따르는 방법, 9-Step Pouring Ritual)이 독특합니다. 올해 초 가정용 병 맥주 판매를 시작으로 지난 8월 캔제품 출시, 이번에는 생맥주를 선보이며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스텔라 아르투아는 생맥주 출시를 기념해 27일 청담 CGV에서 2012년 스텔라 아르투아 월드 드래프트 챔피언쉽 우승자인 `앨렌 셰이코(Allaine Schaiko)`를 초청해 브랜드의 역사와 전통을 알리고 스텔라 아르투아만의 독특한 음용법(9-Step Pouring Ritual)을 직접 시연했습니다.

이번에 한국을 처음 방문한 앨렌 셰이코는 "벨기에는 1인당 맥주소비량 세계 1위 국가로 다양하고 특색 있는 맥주를 생산한다" 며 "각 맥주의 특성에 맞는 방식을 따를 때 특유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앨렌 셰이코는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는 보는 것 자체가 하나의 예술이 될 수 있는 유럽 전통의 프리미엄 맥주"라고 브랜드를 소개하며, "9단계의 섬세한 과정을 통해 한 차원 높은 맛을 제공하고, 제대로 된 생맥주 경험을 원하는 소비자의 욕구를 충족시켜주는 맥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성배 모양의 챌리스(Chalice)잔에 9번 따라 마시는 스텔라의 음용법은 최상의 맛과 예술적인 경험을 동시에 제공합니다. 성배 전용잔을 찬물로 정화시키는 것을 시작으로 40~50도 기울인 잔에 맥주를 따르고 완벽한 거품을 만들기 위해 폼 커터를 이용하여 넘친 거품을 정리하는 등 전통 있는 `9단계 따르는 방법`으로 스텔라 아르투아 생맥주 한 잔이 완성됩니다.

4대 프리미엄 맥주로 손꼽히는 스텔라 아르투아는 현재 전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벨기에 맥주이자, 칸 공식 맥주로 그 인기를 입증해 오고 있습니다. 미세하고 정교한 사즈(Saaz) 홉 아로마를 함유하고 있으며, 중간 정도의 쌉쌀한 맛에 마지막은 상쾌한 맛으로 교체되는 것이 특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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