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가계대출 금리가 나홀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의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4.33%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인 지난 6월 연4.11%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기업대출 금리는 6월 4.70%에서 8월 4.61%로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적용 등으로 기업대출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규취급액 기준 8월중 저축성수신금리(예금금리)는 연2.63%로 지난 4월 연2.75% 이후 5개월째 사상최저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예대금리차(잔액기준)는 8월 2.54%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수신금리 하락에 비해 대출금리의 하락폭이 더 컸던 데 따른 것으로,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았던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고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이 유입되면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총 대출금리(잔액기준)는 지난 2011년 8월 6.09%를 기록한 이래 2년째 하락세입니다.
한국은행의 8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8월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는 연4.33%로 전달보다 0.02%포인트 올랐습니다. 이는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인하 직후인 지난 6월 연4.11%을 기록한 이후 3개월 연속 상승한 것입니다.
이에 반해 기업대출 금리는 6월 4.70%에서 8월 4.61%로 오히려 감소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우량 중소기업에 대한 우대금리 적용 등으로 기업대출금리가 하락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신규취급액 기준 8월중 저축성수신금리(예금금리)는 연2.63%로 지난 4월 연2.75% 이후 5개월째 사상최저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은행의 수익성을 나타내는 예대금리차(잔액기준)는 8월 2.54%로 전달보다 0.01%포인트 하락했습니다. 이는 수신금리 하락에 비해 대출금리의 하락폭이 더 컸던 데 따른 것으로, 대출금리는 상대적으로 금리가 높았던 대출의 만기가 도래하고 낮은 금리의 신규대출이 유입되면서 계속 하락하고 있습니다. 은행의 총 대출금리(잔액기준)는 지난 2011년 8월 6.09%를 기록한 이래 2년째 하락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