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딸기우유 (사진= 인벤트 디)
배우 장혁 주연 영화 `딸기우유`가 촬영을 시작했다.
지난 14일 대전에서 크랭크인 한 영화 `딸기우유`는 장혁이 `화산고` 이후 13년 만에 김태균 감독과 재회해 화제가 됐다.
장혁은 지금까지 보여줬던 거친 이미지에서 탈피해 이 영화에서는 예고 없이 찾아온 사랑에 흔들리고 갈등하는 체육교사 준기 역을 맡았다.
`화산고`, `늑대의 유혹`, `크로싱`, `맨발의 꿈` 등 연출하는 작품마다 매번 새로운 화제에 도전하며 호평 받았던 김태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김 감독과 `화산고` 이후 13년 만에 다시 만난 장혁은 감독과 시나리오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딸기우유`에 남다른 애정을 보이고 있다는 후문.
한편 영화 `딸기우유`는 2014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