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진마켓 서버다운 (사진= 진에어 홈페이지)
진에어가 1일부터 `진마켓`을 통해 진에어 국제선 및 국내선 전 노선에 대한 할인을 실시한다고 밝힌 가운데, 서버가 다운돼 네티즌들의 불만이 나오고 있다.
진에어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열흘간만 열리는 이번 진마켓에서는 진에어가 운항하고 있거나 올해 신규 취항 예정인 국제선 12개 노선(10월 30일 취항 예정인 인천-치앙마이 노선 포함)을 최대 58% 할인된 가격으로, 국내선은 최저 1만7800원(총액운임 3만3900원)에 제공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구매하는 항공권의 탑승기간은 오는 27일부터 2014년 3월 29일까지이며 같은 기간 동안 국내외 호텔에 대해서도 함께 특별 할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각 노선별 운임은 인천~나가사키 노선 왕복 7만9000원(총액운임 15만9200원)부터, 인천~치앙마이 노선 왕복 19만9000원(총액운임 35만7800원)부터, 인천~괌 노선 왕복 최저 19만9000원(총액운임 35만5700원)부터, 인천~홍콩 왕복 14만9000원(총액운임 29만2100원)부터, 김포~제주 노선 편도 1만7800원(총액운임 3만3900원)부터 등이며, 할인율은 노선이나 탑승 기간에 따라 다를 수 있다. 총액운임은 환율 변동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2012년 하반기에 처음 시작된 진마켓이 고객의 끊임없는 성원에 힘입어 어느덧 1년을 맞이했다"며 "이번 행사에서도 더 많은 고객이 진마켓을 통해 할인된 가격으로 항공 여행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두 번째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서버 다운을 염두해 두지 않은 것에 대해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예매를 원하거나 자세한 사항에 대해 알고 싶은 고객은 진에어 홈페이지 또는 진마켓 마이크로사이트(www.jinair.com/JinMarket)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