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국영항공사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이 보잉777 도입과 함께 서비스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합니다.
가루다항공은 1일 저녁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주요 기업 고객과 멤버십 고객, 업계 관계자 등 70여명을 초대해 새로 도입한 보잉777(300ER) 항공기의 퍼스트 클래스를 소개했습니다.
가루다항공의 퍼스트 클래스는 유명호텔 요리사가 기내에 직접 탑승해 한식과 일식, 유럽 정찬요리, 인도네시아 고급요리까지 최상의 기내식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또 탑승 전후 승객의 동선을 책임지는 홈투홈(HOME-TO-HOME) 서비스도 특징입니다.
강상우 가루다항공 이사는 "고객이 원하는 장소에서부터 공항까지 편안히 모셔드리고 공항 도착 후에는 전담직원이 호텔 체크인 카운터까지 안내하는 의전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은 전세계 24개, 인도네시아 국내 43개 도시를 운항하고 있으며 인천-자카르타와 인천-발리 노선을 각각 주7회와 주5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데와라이 가루다항공 한국지점장은 "보다 좋은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퍼스트클래스를 도입했다"며 "한국시장에서 보다 더 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많은 조언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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