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니 멘붕댄스 (사진= tvN `꽃보다할배)
소녀시대 써니가 꽃할배들을 위한 된장찌개를 만들다 멘붕댄스를 춰 눈길을 끌었다.
4일 밤 방송된 케이블 TV tvN ‘꽃보다 할배’는 ‘감독판 제2탄’으로 꾸며져 할배(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들과 짐꾼 이서진의 대만 여행 미공개 영상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아침 일찍 기상한 써니는 할배들을 위한 요리준비에 나섰고, 이서진과 함께 마트에 장을 보러 갔지만 한국 된장이 없어 일본 된장을 대신 사왔다.
숙소로 돌아온 써니는 인터넷에서 본 레시피대로 된장찌개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 소식을 듣고 온 박근형은 써니표 된장찌개를 맛보더니 “일본 된장은 짜다. 이거보다 더 싱겁게 하라”며 시아버지로 빙의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박근형은 된장찌개에 물 두 컵을 연달아 부었고, 이를 맛본 써니 역시 만족감을 드러냈다.
뒤이어 찾아온 백일섭 역시 써니표 된장찌개를 맛보았고 “너무 싱거워”라고 투덜거려 써니를 난감하게 만들었다.
꽃할배들의 각기 다른 입맛에 결국 써니는 결국 멘붕댄스를 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