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우진 혼인신고(사진=와이즈웨딩)
개그맨 노우진이 오늘 결혼식을 올린다는 소식과 함께 혼인신고를 언급했다.
식 전 기자회견에서 노우진은 혼인신고는 이미 마쳤지만, 프러포즈는 아직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노우진은 "혼인신고가 부부 간의 특별한 이벤트라고 하더라"며 "저는 정신없이 너무 급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정글을 자주 다니다보니까 항공사 마일리지가 많다. 신혼여행 때 사용하면 좋을 것 같았는데, 가족이어야 마일리지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더라"며 급하게 혼인신고를 하게된 사연을 고백했다.
이어 아직 하지 못한 프러포즈에 대해 "식을 끝내고 호텔 이동할 때 지인들이 방에 몰래 모여 있다가 축하해 주는 형식으로 준비하고 있다"고 계획을 귀뜸해줬다.
한편, 노우진은 5일 오후 3시 서울 강남구 대치동 벨라지움컨벤션에서 한 살 연하의 방송사 PD와 결혼식을 올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