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개발연구원 KDI는 우리 경제가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지만 낮은 제조업 평균 가동률과 높은 재고율은 부담 요인이라고 진단했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일부 지표들의 개선이 지체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어 아직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지는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민간소비의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가운데 수출은 조업일수의 영향으로 감소하였으나 일평균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완만한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비투자 관련 지표들도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돼 온 극심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재고율도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경기회복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건설수주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최근의 건설투자 증가세가 유지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KDI는 덧붙였습니다.
KDI는 경제동향 10월호에서 우리 경제는 일부 지표들의 개선이 지체되고 있으나 점진적으로 완만한 회복세에 진입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습니다.
산업생산이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선행지수 순환변동치도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으나 동행지수 순환변동치가 여전히 기준치를 하회하고 있어 아직 경기 회복세가 본격화되지는 못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진단했습니다.
또 민간소비의 부진이 다소 완화되는 가운데 수출은 조업일수의 영향으로 감소하였으나 일평균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완만한 개선 추세를 지속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설비투자 관련 지표들도 작년 하반기 이후 지속돼 온 극심한 부진이 다소 완화될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제조업 평균가동률이 여전히 낮은 가운데 재고율도 높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경기회복의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특히 건설수주도 감소세를 지속하고 있어 최근의 건설투자 증가세가 유지되기는 쉽지 않을 것이라고 KDI는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