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왼쪽부터 베이징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 웨이]
MCM이 중국 내 최고급 럭셔리 백화점 3곳에 연달아 매장을 열고 중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독일 정통 명품 브랜드 MCM은 최근 ‘베이징 갤러리 라파예트,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 웨이에 새롭게 매장을 열었다.
프랑스 최대 럭셔리 백화점인 파리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은 처음으로 진출한 베이징 ‘갤러리 라파예트’ 백화점 개점과 함께 MCM을 입점했다.
베이징 `사이텍 플라자`와 상하이 `그랜드 게이트 웨이`는 중국 중상위층이 찾는 고급 백화점으로, `그랜드 게이트웨이`의 경우 1층 백화점 매장에 이어 2층에 추가 매장을 오픈했다.
성주그룹의 김성주 회장은 "현재 세계 명품 시장의 20% 이상을 중국인이 주도하고 있으며, 5년 안에 40% 이상으로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며 "중국은 명품 브랜드에게 처녀시장으로 엄청난 기회의 시장이며, MCM은 향후 2~3년 내에 이곳에서 입지를 확고히 하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고 전했다.
MCM은 현재 중국 및 홍콩과 마카오를 포함해 중국에서 총 26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오는 2015년까지 중국에서 총 100개의 매장을 오픈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