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우리 경제는 고용·물가 안정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생산·소비·투자 등 주요 실물지표가 모두 증가하면서 개선세가 다소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경제동향 10월호에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우선 8월 취업자는 2,52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만2천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0.0%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습니다.
또 9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는데 전월동월 대비로는 1999년 9월의 0.8%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0%대를 기록했습니다.
8월 광공업 생산은 절전규제 등에 따른 철강·화학업종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IT 부문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8%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금융보험업· 여가업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0.7% 증가했습니다.
8월 소매판매는 내구재는 감소했지만 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4%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8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2% 증가했고 건설투자는 건축부문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1% 증가했습니다.
8월중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상승했고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2p 상승했습니다.
반면 9월중 수출은 선박·반도체와 대중국, 대아세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에 따른조업일수 감소 여파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습니다.
9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한국 경상수지 흑자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9월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종합할 때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투자 등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아직은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미국 재정·양적완화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투자 활성화 등 정책 대응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생활물가 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노력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최근경제동향 10월호에서 이같이 진단했습니다.
우선 8월 취업자는 2,529만명으로 전년동월대비 43만2천명 증가했으며 고용률은 60.0%로 전년동월대비 0.3%p 상승했습니다.
또 9월 소비자 물가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했는데 전월동월 대비로는 1999년 9월의 0.8% 이후 처음으로 상승률이 0%대를 기록했습니다.
8월 광공업 생산은 절전규제 등에 따른 철강·화학업종 생산 감소에도 불구하고 자동차·IT 부문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1.8% 증가했고, 서비스업 생산도 금융보험업· 여가업 등의 증가로 전월대비 0.7% 증가했습니다.
8월 소매판매는 내구재는 감소했지만 준내구재·비내구재 판매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4%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아울러 8월 설비투자는 운송장비 투자가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2% 증가했고 건설투자는 건축부문이 증가하면서 전월대비 0.1% 증가했습니다.
8월중 경기선행지수(순환변동치)는 전월대비 0.3p 증가하며 5개월 연속 상승했고 경기동행지수(순환변동치)도 전월대비 0.2p 상승했습니다.
반면 9월중 수출은 선박·반도체와 대중국, 대아세안 수출 증가에도 불구하고 추석연휴에 따른조업일수 감소 여파로 전년동월대비 1.5% 감소했습니다.
9월중 국내 금융시장은 美 양적완화 축소 우려에도 불구, 외국인 주식순매수와 한국 경상수지 흑자세가 지속되면서 주가는 상승하고 환율은 하락세를 나타냈습니다.
9월중 주택시장은 매매가격이 3개월 만에 상승세로 전환했으며 전세가격은 가을 이사철을 맞아 상승세가 지속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이를 종합할 때 최근 우리 경제의 회복조짐이 점차 강화되고 있지만 투자 등 민간부문의 회복세가 아직은 견고하지 않은 모습"이라며 "미국 재정·양적완화 리스크 등 대외 위험요인도 여전히 상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대내외 경제동향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경제활력 제고를 위해 투자 활성화 등 정책 대응 노력을 지속해나가겠다"며 "일자리 창출과 생활물가 안정 등 서민생활 안정에 주력하면서 경제체질 개선을 위한 정책노력 강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