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크업AtoZ] 올 가을, 매력적인 여자가 되고 싶다면?

입력 2013-10-10 09:01  


가을 메이크업 하면 컬러의 향연이 떠오른다. 깨끗하고 화사한 메이크업보다는 과감하고 풍부한 컬러가 사용되는 스모키 메이크업이 더욱 사랑을 받는다. 역시 2013년 가을에도 스모키 메이크업이 강세를 이뤘다. 여기에 가을에 빼놓을 수 없는 버건디 컬러까지 이번 가을은 컬러들의 축제다.

박혜정 나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나스 2013 F/W 가을 컬렉션 룩’을 소개했다. 박혜정 나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우리나라 여성들은 메이크업 시 컬러의 표현보다는 피부 표현에 많이 신경을 쓰는 편이에요. 비율로 따지면 80:20정도죠. 좀 더 과감한 컬러를 사용해도 좋을 것 같은데, 많은 여성들이 과감한 컬러는 자신과 어울리지 않는 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동양인들이야말로 스모키에 정말 잘 어울리는 페이스에요”라며 가을 컬렉션 룩 팁을 전했다.

박혜정 나스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파운데이션을 바르기 전 꼭 프라이머를 발라줘야 우리나라 여성들이 원하는 매끄러운 피부 표현을 구현할 수 있어요. 특히 여성들이 코옆이나 턱쪽에는 피지분비선이 많아 쉽게 지워지고 금세 들뜨기 마련인데 프라이머를 꼼꼼히 발라주면 피부표면이 부드럽게 정리되죠”라고 조언했다.


① 프라이머를 콧등과 볼, 눈썹 부분을 손으로 눌러가며 바른다. (이때 손으로 눌러가며 바르는 이유는 프라이머가 얼굴에 밀착돼야 파운데이션이 매끄럽게 발리기 때문이다)
② 파운데이션을 얼굴에 꼼꼼히 바른다.
③ 컨실러를 이용해 잡티나 다크서클을 커버해준다.
④ 파우더 전 아이 섀도 크레용으로 아이라인처럼 그려준다. (이때 아이홀 안쪽으로 그려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멍든 것처럼 될 수 있다.)
⑤ 브러시로 아이 섀도를 펴준다. 이때 눈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펴준다.


① 아이 섀도 크레용으로 언더라인을 그려준다.
② 손가락으로 터치하며 약간 번진 듯 펴준다.
③ 점막용 아이라이너로 점막을 채워준다.
④ 루스 파우더를 눈두덩이 위에 펴 발라준다.

박혜정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파우더를 바르기 전에 아이섀도를 펴 바른 후 루스파우더를 바르면 부담스럽지 않은 자연스런 컬러가 나와요”라고 조언했다.


① 파우더를 브러시를 이용해 얼굴에 발라준다. (파우더를 고를 때는 자신의 피부 컬러를 체크 하는 것은 물론이지만, 파운데이션 컬러의 발색을 살려주는 파우더를 고르는 것이 좋다)
② 스펀지 퍼프를 이용해 파우더를 눌러 고정시켜 준다.
③ 작은 브러시를 이용해 진한 컬러 아이 섀도를 눈두덩이 위에 펴 바른다. (작은 브러시를 사용해야 뭉칠 수 있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① 그레이 컬러 아이 섀도를 아이홀 부분에 칠해 음영감을 넣어준다.
② 진한 네이비 컬러 아이 섀도를 아이라인 부분에 칠한다.
③ 뷰러로 속눈썹을 올려준다.
④ 마스카라를 이용해 속눈썹을 올려준다.
⑤ 아래 속눈썹도 마스카라를 칠해준다.
⑥ 펜슬 아이라이너로 다시한번 아이라인을 진하게 잡아준다.


① 에보니 펜슬을 이용해 눈썹 라인을 잡아준다.
② 브라운 아이 섀도를 이용해 눈썹을 채워준다. (눈썹을 그릴 때는 눈 앞쪽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약간 먼 것은 동안처럼 보이는 효과가 있으나 과할 경우 맹해보일 수 있다)
③ 립 컨디셔너를 발라 입술을 촉촉하게 만든다.
④ 파우더를 그 위에 발라 입술 라인을 죽인다. (파우더를 바르면 립스틱의 발색이 효과적으로 표현될 뿐 아니라 진한 컬러를 바를 경우 라인을 잡기 쉽다)


① 립라이너를 이용해 입술 라인을 그려준다.
② 입술의 가장자리만 립라이너로 칠해준다.
③ 브러시를 이용해 펴준다.
④ 이 위에 파우더를 바른다. (파우더를 발라주면 립스틱과 립라이너의 컬러가 블랜딩 된다)
⑤ 립스틱을 바른다.
⑥ 컨실러를 이용해 라인을 정리해준다.


① 하이라이터로 인중을 터치해준다. (이는 입술라인을 부각시켜줘 얼굴이 더욱 작아보이게 만들어 주는 효과가 있다.)
② 진한 컬러의 하이라이터로 광대를 칠해준다. (이때는 볼 쪽으로 펴 발라준다)
③ 광대를 칠한 컬러보다 연한 하이라이터로 턱, 관자놀이, 얼굴 옆 라인, 눈썹뼈를 칠해준다.

(모델: 박은영)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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